마포역 3번출구 서산꽃게

오사카에서 일년만에 지인이 찾아왔습니다.  마포역 근처에 숙소를 정하고 있으시다기에 주변 맛집을 검색해보니 서산꽃게가 눈에 들어와 예약을 하였습니다. 일본에서 맛있는 꽃게 간장게장을 먹기가 쉽지 않지요. 

 

 

 

메뉴는 한가지 간장게장 정식뿐입니다. 

 

마포역 3번역 출구로 나와 약간 사선으로 걸어가다 보면 바로 골목사이로 호젓하게 서산꽃게 간판이 보입니다. 

 

 

 

 

서산꽃게 간장게장전문점 

 

 

 

 

 

 

 

 

간장게장정식만 판매하며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밑반찬으로 어리굴젓과 감태가 나오는게 좋았습니다. 

 

 

 

 

 

감태에 게장밥을 싸서 먹으니 바다가 입안에 퍼집니다. 

 

 

 

 

 

숙성된 어리굴젓

 

 

 

 

드디어 간장게장 4인분 등장하였습니다. 

 

 

 

 

 

알이 황금색으로 차있습니다.  게장의 간장이 많이 짜지 않고 감칠맛이 있어서 밥과 비벼먹기 좋았습니다 

밥도둑 간장게장 

 

 

 

 

 

 

 

 

 

계란찜

 

 

 

 

김치꽁치찌개 

 

 

 

 

 

우선 게장껍질을 가져다가 밥을 넣고 쓱쓱 비벼 줍니다.  껍데기 안쪽에 황금색 알과 내장이 가득합니다. 

 

 

 

 

 

밥을 채워 넣고 게장 간장을 적당히 섞어 줍니다. 

 

 

 

 

 

조기구이도 나왔습니다. 

 

 

 

 

 

 

잘 비벼서 한입 먹으니 상상한 꿀맛입니다. 

 

 

 

 

 

바로 부쳐낸 동태전과 야채전도 따뜻하여 더욱  맛있습니다. 

 

 

 

 

 

 

마무리는 구수한 흑미 누룽지

 

 

 

 

 

 

 

 

 

 

 

 

 

 

 

 

 

테이블은 많지 않지만 다들 미리 예약하여 오는 고객들로 꽉 차네요. 

 

 

 

 

 

멀리서 오신 지인이 간장게장 맛있다고 하시니 미리 예약하길 잘햇다고 생각됩니다. 덕분에  다들 건강한 식사를 맛있게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