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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중간에 맑은 하늘이 보이면서 기온이 급상승하니 한여름 같습니다. 점심에 시원한 콩국수가 땡기는 날입니다. 가락동 순대국집인데도 막국수와 콩국수도 맛나는 개성순대국에 다녀 왔습니다.
겨울에는 순대국, 여름에는 메밀막국수, 콩국수가 좋습니다.
콩국수
가는 소면과 싱싱한 오이채가 잘 어울리며 콩국물이 구수하게 맛있습니다.
항상 석박지와 김치가 반찬으로 나오는데 신맛이 두드러집니다. 신김치 좋아하는 사람은 취향일 듯...
콩국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어야 더욱 감칠 맛이 올라옵니다.
소면
주변지역에 직접 배달주문도 하느라 정신 없어 보이는 주방입니다. 중국집 배달통이 쌓여 있습니다.
배달용 반찬냉장고
봉평 생 메밀 막국수라는 건 건면이 아니라는 뜻인가요...
시원한 콩국수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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