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한국

강동그린웨이가족캠핑장

케이티웨이 2023. 7. 1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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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에서 가까운 곳에 멋진 캠핑장이 있습니다. 강동구 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에 다녀 왓습니다. 작년8월에 친구랑 한번 왔었는데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서 캠핑분위기를 느끼기에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6월초 선착순 예약에는 신청하지 못했으나 혹시 빈자리가 잇을까 하고 두리번 거리다가 누군가 취소한 자리가 하나 있어서 냉큼예약하고 캠핑도구를 준비하여 오후1시반쯤에 도착하였습니다.  

 

 

8월부터는 이용료가 인상된답니다. 가족캠핑장이 2만원에서 3만3천원으로... 

 

 

 

 

 

6월의 푸르름으로 잘가꾸어진 캠핑장이 평안해 보입니다. 

더크만 있어서 자가텐트를 가져와야 하는 이팝나무자리가 맨 앞에 있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면 우선 관리사무소에 들려 신고하고 텐트안에 깔 자리를 받아 옵니다. 

 

 

 

 

 

예약한 자리는 단풍6호 자리입니다. 

아직 시간이 일러서 일등으로 도착하였습니다.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는 텐트가 데크위에 설치되어 있는 곳입니다. 

 

 

 

 

우선 2년간 사용하지 않았던 네이처하이크 아이비3 를 가져와서 설치해봅니다. 

 

 

 

 

바람을 쏘이고 했볕에 말리려 일부러 가지고 나왓습니다. 

 

 

 

 

2-3인용이기는 하지만 혼자사용하기에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백패킹에는 다소 무거운 텐트이나 오토캠핑이나 캠핑장에서 사용하기에는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설치도 어렵지 않습니다. 

 

 

 

 

전실도 앞에 있어서 비가 올때도 편리합니다. 타프가 없을 때도 버틸 수 있고 ... 

 

 

 

 

 

우선 대차로 차트렁크에 실어 놓았던 캠핑장비를 두차례 날랏습니다. 

 

 

 

 

 

얼마전 다이소에서 구매한 쓰레기통은 요긴하게 사용하였습니다. 주변 쓰레기를 무두 담아 지저분하지 않고 수납도 접어서 부피도 줄이고 편리했습니다. 

 

 

 

 

단풍자리는 버팔로텐트와 야외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어서 생각에 따라서는 장비(의자, 테이블등)를 파격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텐트를 사용하여 잠을 자지 않고  바베큐세트를 관리사무소에서 빌리고 바베큐재료만 준비해 와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저녁을 먹고 밤늦게 돌아가는 회식장소로 이용을 하더군요. 

 

 

 

 

테이블 세팅도 끝내고 한숨돌리면서 휴식을 취합니다. 

 

 

 

 

 

하늘도 맑고 더운 날씨지만 나무들 사이로 바람도 솔솔불어 도심속의 오아시스같습니다. 

 

 

 

 

 

 

 

 

솔로캠핑을 한다고 하고 바베큐파티를 하고 싶으면 오라고 초대했더니 다들 퇴근후 모엿습니다. 

 

 

 

 

 

 

땀을 흘린후 관리사무소건물에 위치한 샤워장에서 개운하게 씻고 나니 날아갈듯 개운합니다. 

샤워장은 아침7시부터 9시까지 저녁은 7시부터 10시까지 오픈합니다.

 

 

 

 

 

 

 

 

 

마침 샤워장에 아무도 없어서 사진으로 남겨 봅니다. 

 

 

 

 

 

 

캠핑장에는 데크마다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잇습니다. 

 

 

 

 

 

 

 

 

 

 

캠핑장 라인마다 하나씩 식기세척장도 잘 마련되어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숲속도서관

 

 

 

 

 

개울에 물은 없었습니다 .

 

 

 

 

 

 

 

 

 

 

 

매화나무캠핑장쪽은 산쪽으로 자리하고 있어서  숲속캠핑장 분위기가 더 납니다. 

 

 

 

 

 

 

 

 

매화나무캠핑장

 

 

 

 

즐거운 바베큐파티 시간 

 

 

 

 

 

맛있는 저녁을 먹고 친구들이 돌아간 후 조용히 캠핑의 맛을 즐기며 야영을 하였습니다. 

 

 

 

 

강동그린웨이가족캠핑장은 깨끗하고 자주 이용하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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