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한국음식

가락동 용천수산

케이티웨이 2023. 4. 2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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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주꾸미가 맛있는 4월입니다. 제철음식을 먹을 수 있는 행복도 소중하지요. 지인들과 가락시장에서 주꾸미샤브샤브를 먹기로 하였습니다. 도다리쑥국을 먹으면 더욱 좋고요. 

 

가락시장 1층 수산시장에서 우선 봄도다리 한마리 구입했습니다. 

 

 

 

봄에는 새쑥과 도다리를 넣어서 도다리쑥국을 먹어야 봄철 부족한 기운도 챙기고 좋다는데.... 

 

 

 

 

실한 놈 한마리 잡아 회를 치고 서더리는 쑥국으로 먹을 요량입니다. 

 

 

 

알쭈꾸미도 1키로 팔팔한 놈으로 담아 왓습니다. 

 

 

 

 

 

 

 

 

 

오늘은 용천수산에서 구매하였습니다.  킹크랩이나 대게를 전문으로 하여 봄에는 쭈꾸미를 단골로 구입하는 집입니다. 

 

 

 

 

항상 친절하고 믿을 수 있는 곳이지요. 

 

 

 

 

 

 

 

 

 

식당은 3층 양념집으로 10년이상 애용하는 소정식당에 예약을 해 놓았습니다. 

 

 

 

 

 

도다리회

 

 

 

 

 

엔가와도 맛있습니다. 

 

 

 

 

 

 

팔팔한 활어를 바로 잡아 올라 왔지만 쫀득하고 의외로 감칠 맛도 훌륭합니다. 역시 크기가 어느정도 있어야 맛도 보장되나 봅니다. 미리 예약없이 도다리쑥국을 요청하니 아쉽게도 쑥이 다 떨어졌다네요.  미리 예약을 하면 가게에서 준비해 놓는다는데 거기가지 생각이 못미쳤습니다. 

 

 

 

기본찬

 

 

 

 

 

 

 

 

용천수산에서 서비스로 주신 멍게와 전복 

 

 

 

 

 

 

 

 

 

쭈꾸미 

 

 

 

 

깨끗하게 손질하고 튀어 나오지 않게 랩으로 입구를 봉쇄해 놓았습니다. 

 

 

 

 

주꾸미 샤브샤브용 냄비가 도착하고 ... 시금치와 알배추, 팽이버섯등 신선한 야채로 육수맛을 한층 좋게 합니다. 

 

 

 

 

 

 

끓기 시작하면 한마리씩 육수속으로 풍덩

 

 

 

 

 

 

 

 

 

머리는 잠시 더 삶아내고 다리부터 먹기 시작합니다. 너무 오래 삶으면 식감이 떨어 집니다. 

 

 

 

 

 

 

 

 

 

 

 

먹물이 터져서 육수색이 검게 변했네요. 

 

 

 

 

알배기 주꾸미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도다리쑥국대신 서더리매운탕으로 급 전환... 그래도 맛있습니다. 

 

 

 

 

 

칼칼한 매운탕에 술이 술술...

 

 

 

 

 

좋은 사람들과 맛있고 즐거운 시간이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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