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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후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아침체감기온이 영하 15도 랍니다. 출근 길에 올해 처음으로 겨울 다운 날씨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점심은 속이 따뜻한 걸로 하고 싶어 전에 두고 보아왔던 칼국수집으로 향했습니다 . 고향손칼국수
실내는 좌식과 테이블이 반반 있습니다 . 벽에 달력과 성경 시편 한귀절을 액자로 만들어 걸었는데 둘다 삐딱합니다.
손이 닿았으면 바로 해주고 싶은 마음
메뉴는 칼국수와 수제비. 여름에는 콩국수 ... 칼국수전문점입니다
들깨칼국수로 주문합니다.
젓갈이 많이 들어간 겉절이... 달달한 배추와 젓갈맛이 어우러져서 심심한듯 칼국수와 잘 어울립니다.
들깨 칼국수
투박한 면발을 보니 손칼국수가 분명합니다
보기보다 면의 양도 많고 들깨가 들어간 약간 걸쭉한 육수에 손이 자꾸 갑니다. 뜨거워서 호호 불며 조금씩 입으로 가져 갑니다. 먹다보니 배도 부르고 반쯤 남았을 때는 겉절이를 넣어서 살짝 매콤버전으로 먹었습니다.
완식!
처음방문한 곳이지만 가끔 찾아갈 듯합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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