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일출을 보기위해 강릉으로 가는 길 점심은 횡성군에 있는 농가맛집 채림의 정원에 미리 예약하였습니다. 2022년 1월2일까지 영업하고 3월초까지 휴업을 하며 충전의 사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사전에 예약을 하여 마지막영업일 점심에
맛있는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농가 맛집으로 지정된 곳에서 식사가 즐겁습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자재를 사용하여 음식을 만든다니 기대가 됩니다. 작년에 둔내에 있는 농가맛집 산촌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입구에서 부터 잘 가꾸어진 정원에 눈길이 갑니다.
2022년 3월3일 재오픈하고 1-2월은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답니다. 나중에 물어보니 재충전시 여행도 다니고 싶다더군요.
채림의 정원
장독대도 보이고
정원의 잔디밭이 깔끔하게 노랗습니다.
마당한가운데 멋진 소나무와 평상하나
복을 부른다는 부엉이
제철맞은 벽난로가 운치있습니다.
주문은 우엉돌솥밥과 곤드레 돌솥밥 그리고 떡갈비 추가.. 하였습니다.
맛있는 된장찌개
기본반찬이 나왓습니다.
연근조림, 김치, 고추짱아치... 김가루튀김
유자향이 진한 샐러드 , 메밀묵부침, 시금치나물, 상추줄기볶음
견과류와 사과, 유자, 다양한 재료를 넣어 상큼한 맛이 입맛을 돋구워 줍니다.
돌솥밥
곤드레나물 돌솥밥
우엉돌솥밥
상추줄기(궁채) 나물
연근조림
우엉채를 넣어 돌솥밥은 처음 먹어보는 음식입니다. 우엉의 향이 아주 좋습니다.
된장찌개도 깊은 맛이 나며 간도 잘 맞아 맛있었습니다.
곤드레나물 돌솥밥
떡갈비 ... 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좀더 부드러우면 최고일 듯..
건강한 밥상
구석구석 재미있는 장식물로 식당을 가꾸는 정성을 느끼게 합니다.
벽에 걸린 특이한 액자... 낙엽과 나무껍질로 멋진 그림을 그렸습니다.
깔끔한 실내인테리어와 맛있고 정갈한 밥상을 받으니 건강해지는 듯합니다. 직원들되 친절하여 재오픈하면 다시 오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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