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한국음식

가락동 버들골추어탕

케이티웨이 2021. 10. 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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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쌀쌀하고 오랜만에 추어탕집을 발견하고 점심먹으러 갔습니다.  예전에 삼계탕집이었던 자리에 어느새

추어탕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버들골 추어탕... 버들골이라는 상호에서 시골의 정취가 묻어 나옵니다. 

 

추어튀김

 

신가초등학교 건너편 골목길로 들어오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전에 오금동 남원추어탕집이 맛집으로 자주 다녔는데 요즘은 잘 안가게 되었는데 근처에 추어탕집이 있으니 기대가 됩니다. 

 

 

 

 

 

 

갈아서 추어탕 9천원... 통마리추어탕 , 우렁추어탕, 내장추어탕은 11천원... 

우선은 처음이니 추어탕과 추어튀김 소짜를 주문합니다. 

기본찬을 먼저 내옵니다. 

 

 

 

 

 

요 젓갈이 입맛을 사로 잡습니다. 적당히 짭조롬하고 밥위에 조금 올려 먹으니 맛있습니다.  창란젓인가... 

 

 

 

 

 

 

추어튀김이 바로 튀겨져 나왓습니다. 미꾸라지도 크기가 작은 치어로 튀겨내서 마치 빙어튀김을 먹는듯 고소하고 뼈째먹어도 부담이 없습니다. 

 

 

 

 

 

 

 

추어탕에 돌솥밥이라... 그냥 스텐레스 밥그릇에 보관된 밥보다 돌솥에 갓지어낸 밥은 비교할 수 엇으리만큼 맛이 있습니다. 

 

 

 

 

 

은행세알이 올려져 센스있는 솥밥

 

 

 

 

 

추어탕이 나왓습니다.   우선 국물을 한숫가락 떠서 맛을 보니 구수하고 맛있는 추어탕입니다. 

간간히 우렁이도 들어 있습니다. 

 

 

 

시레기가 조금들어 있는 아쉬움이 있지만 부추도 적당하고 청양고추와 들깨가루, 산초를 취향에 맞게 넣으니 풍미가 더 좋습니다.  맛잇는 추어탕을 먹었습니다.  몸보신하는 느낌... 다음에 또 와야 겠습니다. 

 

 

 

부추위에 들깨가루, 청양고추, 산초가루를 살짝 뿌려서 먹으면 더욱 풍미가 살아납니다. 일반 추어탕을 주문하여도 우렁이 조금씩은 들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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