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한국음식

이천시 부발읍 마야돈까스 (응암휴게소)

케이티웨이 2021. 10. 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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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앙성가는 길 중간에 있는 이천 응암휴게소  3번국도변에 있습니다. 누군가 응암휴게소에 있는 마야돈까스라는 레스토랑의 돈까스가 맛있다는 말을 듣고 언젠가 가봐야지 했는데 마침 오늘이 그날이 되었습니다.  아침에 서울을 출발하여 11시쯤 응암휴게소에 도착... 마야돈까스전문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휴게소에 주차를 하고 건물2층으로 올라 갑니다. 

 

 

 

정통옛날 수제돈까스 

 

 

다행히 일찍 오픈하여 영업을 합니다. 

 

 

 

 

왜 상호가 마야일까요?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마야와 돈까스와 연관관계는? 

아무튼 보라색 철계단을 올라갑니다. 

 

 

 

오래된 인테리어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분위기 입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피자돈까스가 시그니쳐 메뉴라니 다음기회에 먹을 수 있으려나. 오늘은 돈까스+생선가스를 주문하였습니다.  치즈오븐스파게티도 궁금합니다. 

 

 

 

 

마야와 레스토랑과의 연관성을 찾다보니 곳곳에 마야스러운 벽화가 기둥이며 벽면에 새겨져 잇습니다. 

 

 

 

 

 

 

 

점점 미궁에 빠져 듭니다 .

 

 

 

 

기원전 3000년전 신비의 마야문명... 상호의 로고도 신비합니다. 

응암휴게소에 마야돈까스가 언제부터 있었는지 므르지만 아마도 처음 생겼을 때에는 인기가 많았을 듯 합니다. 

그시대에 양식레스토랑은 흔하지 않앗을 겁니다. 돈까스, 스테이크, 스파게티... 스프가 나오는 레스토랑은 고급이었죠. 

 

 

 

 

창가에 앉아 요리가 나오길 기다립니다. 

 

 

 

 

양식에 단무지와 깍두기... 그리고 흑미스프  다국적입니다. 

 

 

 

 

 

흑미스프가 맛잇습니다 . 후추 톡톡 뿌려 맛있게 먹었습니다 

 

 

 

 

 

드디어 돈까스+ 생선까스 등장 

 

 

 

 

돈까스에 데미그라소스, 생선까스에 타르타르소스, 가지조림, 캔옥수수, 오이고추와 쌈장, 양배추채에 마요네즈소스

그리고 흰밥한덩어리... 

 

 

정말 어울리지 않을 듯한 오이고추와 쌈장이지만 그게 이 마야레스토랑의 신비함인가요. 

 

 

 

 

돈까스는 옛날식으로 얇게 편 돼지등심을 사용하였고 잡내 없이 좋습니다. 데미그라소스가 진하지 않고 짜지 않아 

많이 적셔 먹어도 부담이 없습니다. 

 

 

 

 

생선까스도 비린맛없이 무난합니다.  먹다보니 양도 많아 배도 부르고 .. 깍두기는 별로 였는데 아마도 느끼한 음식을 먹므면서 김치달라는 손님들을 위한 배려인 듯 합니다.  그러고 보니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서 자동적으로 손이가는 고추에 쌈장이 입안 개운하게 하는 특효약입니다. 

 

 

 

 

갈수록 궁금증을 자아내는 레토르 레스토랑 마야돈까스에서 다음번에 다른 메뉴도 먹고 싶어 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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