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한국

[스크랩] 2009년제주여행

케이티웨이 2010. 5. 22. 21:40
728x90

 지난 주 집사람과 함께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제주도는 최근 해마다 가는 곳이긴 하나 둘이서 가기는 신혼여행이후 처음이었습니다.

 아내의 10월생일을 축하할 겸 핑게낌에 맛집과 올레길도 걸어보앗지요.

 

 푸르른 제주 바다가 아름답습니다. 모슬포항근처의 일본의 군사기지로 사용하던 굴이 암벽에 많이 있습니다.

지난 번 tv특집에서 보았던 곳입니다. 일본군의 군사기지가 제주에 있어서 2차대전시 미군의 폭격기가 일본 본토 공습시 제주에서 감시체제를 갖추고 비행기가 지나가면 본토에 연락을 하였다는 곳입니다. 사진에는 안보이나 산하나를 땅굴로 요새화하여 놓았습니다.

  철지난 바닷가가 한산합니다. 중문해수욕장

 우도에 가려 했으나 때마침 강풍이 세서 유람선이 운항중단을 하더군요. 아쉽지만 다음기회로 하기로..

 아름다운 소나무 숲

 쉬리의 벤치 입니다.

 저지오름으로 가는 올레길입니다..

 바닷가길로도 올레길이 있더군요.

 한치말리는 것도 여유롭습니다.

 바닷가 한치말리기

 인터넷검색하여 맛집을 찾았습니다. 서귀포시에 있으며 정말로 맛있는 집입니다. 해물탕 소짜가 25,000원(공기밥 별도)로 만족스럽습니다. 첫날 저녁 늦게 찾아갔다가 너무 맛잇어 이틀뒤 점심에도 갔습니다.

 해물탕위에 올라온 전복이 전부 살아 있습니다. 먼저 몇개를 집어내 초고추장소스에 회로 먹는 것이 요령입니다.

 날로 먹고 익혀먹고 ..

 반찬도 갈끔하니 식당내부는 그리 크지 않으나 바쁠 때는 번호표를 주나 봅니다.

 전복과 낙지, 새우 와 게가 어우러져 진한 국물 맛을 냅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조금남겨 놓았습니다. 국물에 밥말아 먹으면 조호습니다.

 신혼여행기분 좀 낼겸 중문에 있는 사토철판구이전문점을 찾앗습니다. 신혼커플들이 많이 오더군요.

 신혼용 이벤트도구를 권하여 기념사진 한장찍었지요.

 

 

 

 지난 번 TV의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이 다녀간 마라도의 해물짜장면 집입니다.

마라도에는 짜장면 집이 다섯곳이나 잇습니다. TV에 나온후 명물이 된거죠., 맛은 그저그런데. 아무튼 조그만 섬에 짜장면 집이 다섯집이라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한편 교회, 성당, 절이 모두 있더군요.

 마라도 등대입니다.

 이 번 여행은 가능한  유료관광지가 아닌 곳을 찿아 다녔습니다. 왠만한 곳은 거의다 가보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아직도 볼곳이  많더군요.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여유를 찿기에는 제주가 제격입니다. 오랜만에 아내와 여행하며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휴식과 더불어  덤으로 아내와의 정도 두터워지더군요. 여러분도 여행을 떠나보세요...

 

출처 : 수출오비모임
글쓴이 : 김광태 원글보기
메모 :
728x90

'여행 > 한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화문연가 (번개모임)  (0) 2010.05.28
석촌호수 벗꽃놀이(2009년 4월)  (0) 2010.05.26
[스크랩] 雲海  (0) 2010.05.22
[스크랩] 겨울 제주  (0) 2010.05.22
[스크랩] 양양골든비치CC에서  (0) 2010.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