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군수관사

울릉도 도동항 중턱에 눈에 잘 안띄는 곳에 울릉도군수의 옛관사가 보존되어 잇습니다.

울릉도 관광 A 코스나 B코스에도 없지만, 울릉도를 알고 싶다면 한 번쯤 돌아 볼만한 곳입니다. 

울릉도에서 대부분 독도 박물관을 대표적으로 관람하곤 하는데 울릉도 근대화를 알려면 필히

들려야 할 곳입니다. 을릉도 옛관사는 일제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일본풍 건물이 그대로 남아 잇습니다.

을릉도에서 만나는 박정희 1962년,  운명의 하룻밤....  울릉도 근대화의 시작이 되다. 라는 제목의

팜플렛에 간단하게 울릉도의 근대화 역사를  설명하고 잇습니다.

1962년 10월 11일 박정희 의장은 울릉도출신 공무원의 절절한 요청으로 해군함정편으로

울릉도를 방문하였습니다.   이 일이 바로 울릉도 근대화의 시작이었습니다.

울릉군청을 방문한 박정희 의장은 울릉군수로부터 울릉군의 현황과 독도 경비대의 열악한 환경 및  울릉도

어민의 사정들을 주의 깊게 듣고  돌아가 바로 울릉도 개발을 지시하게 되었습니다.

일본풍정원

갑자기 새마을 운동이 생각 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기는 하지만, 박정희 대톨령은 불행한 마지막이 되었으나 우리나라 근대화에 커다란 발자국을 남긴 위대한 분임은 틀림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가난한 국민을 잘 살게 하겠다는 일편단심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충성한 분으로 대한민국 역사에 애국자라는 평가를 받을 만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마지막에

유신독재정치를 하였다는 잘못도 있지만 공은 공대로 평가해야겠지요.  

우연히 지나가다가 발견한 옛군수관사에서 울릉도 근대화 역사를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