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하멜전시관

조선시대에 네덜란드 선원 하멜이 제주도로 표류하여 왔다가 조선에 갇혀 지내던 13년간을 기록한 하멜표류기,하멜보고서로 유명한 하멜이 7명 일행과 마지막으로 갇혀 잇다가 일본으로 탈출하여 고국으로 돌아간  곳이 바로 여수입니다. 이를 기념하는 곳이 있다하여 들려보았습니다. 전시관은 무료입니다.

하멜전시관

네덜란드에서 보내준 하멜동상

네덜란드의 상징 풍차

돌산도에서 출발하는 해상케이블카와 멋진 하늘이 아름답습니다.  

조선시대 판옥선과 하멜일행이 타고 왔다는 스페르베르호

어린이들도 알기쉽게 그림과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참빗은 어렸을 적 많이 보던 것입니다.

하멜보고서 사본

전시관 밖으로 나오니 화창한 날씨에 멀리 빨간 하멜 등대가 보입니다.

하멜 전시관을 둘러보며 당시 조선시대에 조금 더 돌아가는 외부 세계에 관심을 갖고 대응하여 개화를 하였더라면 어떻게 한국이 변했을까 하는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며 서울로 올라 왓습니다.

하멜 전시관, 여수에서 시간이 있다면 한번쯤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