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019년 봄이 왔어요.

케이티웨이 2019. 3. 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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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은 생각보다 많이 춥지 않앗지만 베란다에서 겨울을 버텨낸 화초들이 대견합니다.

푸릇 푸릇 생명이 살아나 꽃을 피우는 모습을 바라보니 감동스럽기까지 합니다.




경수채(미즈나)























































































일본에서 미즈나 씨앗을 가져와서 한해는 잎을 다서 샐러드를 해먹고  가을에 씨를 채종하여 2년차에는

봄에 씨를 뿌리고 꽃을 보고 그냥 방치하여 두었습니다. 꽃이 지고 씨가 그자리에 떨어지거나 뿌리가

그대로 인채 3년차를 얼어죽지 않고 넘기더니 살아 남은 것들이 다시 잎을 싱싱히게 꽃을 피웟습니다.










민트






















지난 가을 물을 제대로 안주어 무성하던 잎들이 한순간에 말라 버렸습니다. 그중에서 간신이

파란 가지 몇을 꺽어 잘 관리했더니 뿌리를 내려서 다시 화분에 심어 30센치정도 키가 자란채

겨울을 맞이 하였습니다. 겨우내 얼어 죽지 않을까 걱정햇는데 다행히 살아 남아  잎도 더 자라고

꽃도 피기 시작합니다. 신기한 건 한 가지에서 두 종류의 꽃이 핀다는 것이지요.

왜그런지는 모르겟습니다.


















































베란다에 내놓고 겨울를 난 동양란중에서 어느 말 꽃재가 올라오기 시작하였습니다.











배란다에서 홀로 피어 있는 모습이 너무 애처로워 화분을 집으로 데려 왓습니다.
















집에는 수년째 화분에서 살아 남아 매년 꽃대를 올리는 서양호접란이 마중을 합니다.







아무리 겨울이 추워도 봄은 이렇게 소리없이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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