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 중국집 장강

주변에 맛있는 짜장면하는 중국집을 찾느다 했더니 누군가 블로그에 연화산을 추천하여 주더군요.

물론 연화산도 전에 몇번 가보았습니다. 맛은 있지만 점심에 걸어서 가기엔 조금 멉니다.

오늘도 점심에 짜장면을 먹고자 두리번 거렸습니다.  몇년전 한 번 간적이 있던 장강을 기억해 내었습니다.

짜장면 곱배기..

24시간영업하나 봅니다.

가게 앞에 쌓아놓은 양파와 양배추가 눈길을 끕니다.

아, 이제 기억이 났습니다. 몇년전 이곳에서 저녁에 오향장육을 먹고 별로 맛이 없다고 생각하여 다시 안 온 모양입니다.  입구에 오향장육 신장개업을 보니 생각납니다.  짜장면은 먹으러 와도 되는데...

중국집아니라고 할까봐... 양파가 잔뜩 쌓여 있습니다.

요일별 서비스 메뉴도 있습니다.

윤기 자르르 흐르는  짜장면

밖에 쌓여 있는 양파에 비하여 소심한 양파.. 짜장면용으로 썰어서 그냥 내 온 모양.

 

면발이 노랗습니다.   짜장도 달달하고 간이 맞아 맛있습니다. 면도 많이 불지 않고 수분도 잘 털어 짜장과

잘 어우러 집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간짜장도 먹고 싶어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