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에스파소 리스보아

마카오의 콜로안빌리지에서 유명한 포르투칼요리전문 레스토랑 리스보아입니다. 아담하고 작은 규모지만 음식맛이 좋아서 인기가 있답니다. 드라마 궁에서 주인공이 식사를 하던 곳이라는 걸 나중에 알앗습니다.

콜로안빌리지에서 성 프란치스코 자비에르성당을 둘러보고 점심을 먹기위해 찾아갔습니다.

입구에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8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작은 실내지만 바닥타일까지  고풍스러운 분위기입니다.

2층도 있는 모양입니다.

우선 포르투갈 슈퍼벅 맥주를 시켰습니다.

 

따뜻한 식전 빵

마카오에서 먹는 포르투칼요리...매캐니즈요리입니다.

바칼랴우 크로켓 .  대구살을 으깨서 감자와 버무린 크로켓으로 대표적인 매캐니즈요리랍니다.

감자고롯케 같은 맛입니다.

올리브절임과 같이 먹습니다.

애피타이져로 괜찮습니다.

포르투갈식 바지락볶음

볶은 조개탕... 바지락에 올리브오일을 넣고  화이트와인, 다진마늘에 레몬즙을 넣어 끓여서요리한답니다.

조개맛  살아 있습니다.

해물밥

신선한 토마토퓨레에 새우 홍합, 오징어등 다양한 해산물을 넣어 푹 끓여낸 해물국밥

각진 감자가 둘러싼가운데 스테이크가 있고 햄과 계란후라이가 올라가 있어서 무언가 소박하다고나 할까...

포르투갈식 스테이크요리

후식으로는 세라두라...

부드러운 생크림과 곱게 간 쿠키가루가 층층이 올려져 있는 포르투갈과 그 식민지를 대표하는 간식 디저트.

정말 처음 먹는 음식들이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