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가 끝나자마자 바로 이어서 마카오로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9월 17일부터 3박4일 가족이 함께
오랜만에 해외에서 뭉쳤습니다. 작은 애의 휴가일정에 맞추어 일본에서 마카오로 오고 서울에서 출발하고.
에어 마카오
아침 7:50 인천공항 출발편이라서 서둘러 집을 나와 CIP라운지에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토요일 이른 아침이라서 라운지에는 아무도 없더군요.
탑승하려고 보니 비가 오기 사작합니다. 태풍이 제주도 쪽에 올라온다고 하던데 벌써 중부지방까지 영향을
미차나 봅니다.
마카오항공은 처음 이용해 봅니다만 마카오노선은 아시아나와 코드쉐어 하고 있다 합니다.
3시간 30여분 거리에 기내식도 나옵니다.
김치가 딸려나와 반가웠습니다. 김치는 먹지 않고 마카오에 가져가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닭볶음탕?
구름위로는 태풍의 영향도 받지 않습니다.
드디어 하강하기 시작합니다.
착륙
마카오공항에 안착하였습니다.
조그마한 지방공항 같은 분위기 입니다.
서울은 비도오고 가을로 접어드는데 마카오는 아직도 여름인 듯 기온이 30도가 넘어 덥습니다.
마카오의 일정이 기대가 됩니다.
마카오(Macau)는 1494년 포르투갈과 인연을 맺아 세계2차대전이 끝나고 나서인 1951년 마카오반도, 타이파와 콜로안섬을 포함하여 포르투갈의 공식적인 영토로 편입되었습니다. 그후 1973년 마카오주민의 자치권이 부여되어오다가 1999년 12월 20일 중국으로 반환되었습니다. 마카오는 홍콩과 마찬가지로 1국가 2체제로 반환이후 50년간 특별자치를 누릴 수 있어 포르투갈식민지시절의 법이 유지되고 있다합니다.
반환이후 마카오는 미국의 라스베이거스와 같은 오락도시로 성장하며 2005년 유네스코도 마카오반도의 포르투갈식민지 유적들을 보호유산으로 지정하여 관광지로서의 영예를 부여하였습니다.
참고로 중국사람들은 마카오(澳門) 를 아오먼 , 광둥어로는 오문이라고 부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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