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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 지인이 오셔서 강북에서 저녁할 만한 곳을 찾다가 서소문동에 오래된 노포를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1933년창업하여 설렁탕과 도가니탕, 꼬리곰탕, 수육으로 유명하다는 잼배옥입니다.
모듬수육 대자
지라, 양지, 차돌, 등심... 다양한 부위가 잘 삶아져 나왔습니다. 맛도 있네요.
각종부위가 궁금하여 종업원에게 물어보니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묻지말고 그냥 드세요...맛있으면 되지...?
보기에는 맛있어 보이는 데 먹어보니 대 반전...
수육에 딸려나오는 해장국
생날김치에 속은 퍽퍽하고.... 이런 걸 왜 내놓는지 궁금했습니다.
육개장안에는 콩나물이...
추가로 시킨 도가니탕
퍽퍽한 수육만 먹으려니 국물이 당겨 설렁탕도 한그릇 추가 햇습니다.
설렁탕에 국수 면사리를 추가로 달라하여 넣으니 먹을 만 합니다.
파도 집어 넣고 간을 합니다.
수육도 좋지만 뽀얀 국물의 설렁탕 한그릇도 점심에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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