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한국음식

성남시 송이와 은어향기

케이티웨이 2016. 8. 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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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일본에서 먹던 아유(은어)소금구이가 가끔 생각나곤 합니다.  처음 접햇을 때의 강렬한 인상...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성남 서울공항에서 가까운 곳에 은어요리 점문점이 있어서 오랜만에 지인과 점심을 먹었습니다.


송이와 은어향기


은어조림




사장님이 봉화사람으로 형님이 봉화에서 은어양식을 하여 은어를 조달한다고 합니다.








수박향이 난다는 은어의 아름자운 자태...








은어와 봉화의 명물인 송이를 주제로 요리를 합니다.























미리 전화예약을 하여 은어소금구이를 별도로 부탁하고 은어정식을 주문하였습니다.



 













점심시간이라서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얼마전 TV에 나와서 그런가 예전보다 손님이 많아진 모양입니다.









먼저 산양삼이 한뿌리씩 나옵니다.  쌉쌀한게 웬지 기운이 나는 것 같습니다.







묵밥도









밑반찬이 한상차려집니다.








여름이 제철인 가지요리  가지찜









가지튀김








얼린두부요리







은어식혜



























은어튀김








애피타이저로 디저트로 흔히 나오는 과일모듬을  맨 먼저 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입맛을 돋굽니다.









은어정식의 메인은 은어조림입니다.












장시간 짜지 않게 간장에 조려 마치 장조림을 먹는 듯한 맛입니다.  생선의 비린 맛이 전혀 없습니다.







정식에 식사로는 연잎밥과 은어 칼국수가 나옵니다.







연잎밥.  다향한 재료가 들어가 영양밥같은 느낌입니다.











칼칼한 은어칼국수 매운탕같은 맛이 납니다.








드디어 특별주문한 은어소금구이



헤엄치듯



























머리부터 꼬리까지 버릴 것없이 맛있게 구워져 나와 최상의 요리엿습니다.







꼬리에 소금도 고소하여 은어살과 같이 먹으면 간이 딱 맞습니다.





맛있게 굽는 것도 기술인데 사장님이 이제는 제대로 맛을 내실줄 아시네요.

잘먹었습니다.





운이 좋으면 은어알이 잔뜩들어 있는 은어조림을 드실 수도 있습니다.


















여름이 가기전에 조만간 지인들과 다시와야 겠네요.

전에는 주류를 팔지 않아 사다 마셧는데 이제는 다양한 주류를 준비해 놓으셨네요.


지난 포스팅은

http://blog.daum.net/ketikim/605


복잡한 심시간을 피하여 가면 조용하게 음식을 음미하며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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