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 출장때 가져온 오크라 씨앗을 꺼내 보았습니다.
5월 20일
오각 오크라
생산지는 인도랍니다.
오크라 아욱과의 1년초. 꽃이 핀 다음 7∼10일 된 열매를 식용하고 종자는 커피 대용으로 한다.
아프리카 북동부 원산이며 이집트에서는 200여년 전부터 채소로 재배한다. 줄기는 곧게 50∼200cm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자루가 길며 심장형이고 3∼9개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에 톱니가 있다. 꽃은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피고 노란색이며 밤에 일찍 피어 다음날 오전 중에 스러지고 목화꽃과 비슷하다. 씨를 싸고 있는 부분의 성장이 빠르므로 다음날 저녁에는 수확할 수 있다. 열대지방에서는 다년생초이나 추운지역에서는 겨울을 넘기지 못한다.
꽃이 핀 다음 7∼10일 된 열매를 식용하고 종자는 커피 대용으로 한다. 어린 깍지는 수프 요리에 사용하며 딱딱한 깍지는 오크라술을 담근다. 오크라는 많은 자양분이 있어 자양 ·강장에 효과적이고 독특한 맛을 즐기는데, 연중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크라 [okra] (두산백과)
씨앗이 녹색알갱이 처럼 생겼습니다.
얼마전 소라마메를 키우던 화분에 씨았을 뿌리고 물을 줍니다.
조그만 화분에도 씨앗을 3-4개씩 뿌려줍고 비료주고 물주고 싹이 나길 기대해 봅니다.
오크라(Hibiscus esculentus)는 목화, 무궁화 등이 속한 아욱과의 유일한 야채로 열대 아프리카가 원산이며, 17세기 노예 무역과 함께 브라질과 미국 남부 여러 주로 전래되었다. 키가 2미터까지 자라며, 뾰족한 꼬투리를 먹기 위해 재배한다. 꼬투리는 야채로 먹기도 하고 다른 음식을 걸쭉하게 하는 농후제(濃厚劑)로도 사용한다.
그 우아한 모양 덕분에 영어로는 ‘귀부인의 손가락(lady’s fingers)’이라고도 칭하는 오크라는 토마토, 양파, 스파이스 양념, 고기, 갑각류 등과 함께 조리하며, 또는 미국 남부에서 인기 있는 ‘검보(gumbo)’라는 수프요리에 쓰이기도 한다(‘검보’라는 이름 자체가 아프리카 언어에서 유래했으며, 원래 오크라를 의미한다고 한다). 버터우유에 담갔다가 콘밀 반죽을 입혀 기름에 튀겨내기도 한다. 오크라는 순한 맛과 미끌거리는 질감으로 토마토처럼 신맛이 많은 재료와 잘 어울린다. 이스라엘에서는 토마토 소스와 밥과 함께 먹는다. 미국에서는 토마토와 옥수수와 함께 요리하며 그리스에서는 토마토, 기름, 식초와 함께 조리한다. 커리와 중동의 스튜에도 등장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크라 [Okra]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세계 음식 재료 1001, 2009. 3. 15., 마로니에북스)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 출근하여 살펴보니 못보던 녀석이 나타났습니다.
작은 화분에 심었던 오크라의 싹이 나왓습니다.
큰화분에 심은 씨앗은 너무 깊게 심었는지 싹이 보이질 않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자라나는 걸 볼 수 잇습니다.
쑥쑥 키가 큽니다.
5월 24일
하루 사이에 키가 부쩍 커버렸습니다.
잎도 벌어지고요.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아욱목 아욱과의 다년생초, 쌍떡잎이 나왓습니다.
신기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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