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마즈의 이튿날 저녁은 도쿄의 일본인 지인의 소개로 누마즈항에 있는 맛있는 스시집을 소개 받아 다녀 왓습니다. 지인의 말로는 자신의 오랜 단골집으로 도쿄에서 먹는 값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하며 일인당 15,000엔정도 예산이면 될거라 합니다. 일본에서 이런 스시집들은 어느정도 예산이 필요한지 맛집인지 사전정보 없이 불쑥 들어가기가 꺼려지는 곳입니다. 또한 대부분 사전 예약을 하고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소개를 받았으니 미리 전화를 하여 자리가 있는지 물어보고 가능하다고 하여 가기로 하였습니다. 호텔에서 그리 먼거리는 아니지만 지리를 모르니 택시를 불러 타고 다녀 왓습니다. 후루카와 스시집 저녁시간이라서 주변은 조용한데 한 곳만 불이 들어와 있습니다. 미리 예약된 카운타석에 앉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