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마쓰야마 출장길,,, 이마바리의 쿠라젠(蔵善)에서 반가운 사람들과 저녁을 하였습니다. 일본요리전문점입니다. 몇년전에도 많은 사람들과 회식을 하였던 곳이기도 합니다. 11월중순인데도 이마바리는 그리 춥지 않고 마치 가을 저녁 같은 날씨 입니다. 입구에 놓인 큰 어항에 부레옥잠이 있어 자세히 보니 조그마한 물고기가 들어 있습니다. 플라스틱 수조에는 자라가 한마리 들어 있네요. 요리용인가? 관상용인가 모르겠습니다. 입구로 들어가 보니 수조에는 쥐치가 몇마리 들어 있네요. 전형적인 일본의 이자카야 횟집... 카운타석이 있고 다타미가 있는 테이블이 있고 안쪽에 룸이 있습니다. 우리는 미리 예약한 안쪽에 조용한 룸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앉자마자 생맥주를 주문하니 미리 주문한 코스가 순서대로 나오기 시작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