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어요. 거실에서 키우는 양란이 꽃봉오리를 올리더니 어느새 꽃을 피웟습니다. 코로나19가 오미크론으로 변형되어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 더욱 기승을 부리는 요즈음 우울한 마음에 봄을 알리는 생명의 꽃을 피워냈습니다. 또하나의 양란에서도 꽃대가 올라와 꽃방울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더욱 화사하게 핀 양란이 감동입니다. 오늘이 우수라니 이제 추운 겨울은 도망을 가야하는데 아직 쌀쌀한 꽃샘추위가 억지를 부리고 있습니다. 사진 2022.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