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다가와 단풍은 조금이르긴 하지만 바람도 쏘일 겸 백운호수까지 드라이브 점심을 하였습니다. 한정식 전문점 송이향 1984년창업된 역사가 말해주듯 강산이 세번 변하도록 유지되는 비결이 궁금하였습니다. 백운호수 주변에 상견례 장소로 많이 이용하는 믿을 만한 곳인가 봅니다. 점심에 더덕구이와 쭈꾸미볶음 정식중 무엇을 할까 하였는데 2인분이상주문해야 해서 더덕구이로 통일 했습니다. 샐러드 소라무침 해파리냉채 열무김치 연근샐러드 따뜻하게 나온 잡채 ... 간도 딱 맞고 계란지단 올린 것을 보니 주방에 달인이 계신듯 버섯탕수 돼지고기 숯불구이 다양한 전채가 나온후 드디어 메인이 나왓습니다. 더덕구이 3인분 솥밥 맛있게 솥밥을 먹고 돌아오는 길 양재동 꽃시장에서 가을을 만끽하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