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 되니 벌써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낮에는 아직 여름같이 덥기도 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찬바람이 곧 추석이 옴을 알립니다. 한달만에 라이딩 친구로부터 잠실에서 점심 약속을 하고 길을 나섭니다. 한동안 두문불출하더니 코로나 백신도 2차접종을 마친뒤라서 연락을 한 듯.... 약속 시간보다 10분정도 일찍 도착하여 숨고르기를 합니다. 파라솔벤치가 설치되어 잠시 쉬어가기 좋습니다. 언제나 처럼 한강변에 설치되어 있는 수상레스토랑 동방명주 에서 짜장면 세트를 주문합니다. 짜장면과 두가지 요리... 류산슬+ 유린기 + 짜장면 세트입니다. 유린기 점심시간이지만 창가쪽으로만 손님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영향인지 손님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멋진 한강뷰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지난이야기며... 요즘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