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우리집

역삼동 뒷길  먹자골목에 위치한 우리집... 포항에서 직송한 재료들로 요리하는 집

구룡포 과메기로도 유명합니다.  오늘은 일본손님에게 색다른 한국요리를 소개하기로 맘을 먹어 찾았습니다.

과메게와 곰치탕...겨울 음식이지요.

 과메기

때깔이 벌써 맛있어 보입니다.  기름져 고소하고 쫀득한 식감에 육포를 먹는 듯합니다.

일본손님은 밑반찬으로 나온 가자미식혜에 입맛을 다시며 극찬합니다.

도토리묵무침은 손도 안대고

통오징어찜은  너무 차가워 두번 손이 안 갑니다.  바로 져서 먹으면 맛있을 텐데..

과메기에 맛있다를 연발하고 가지미 식혜에 자기 입맛이라고 빠져들고  사진은 못찍었지만 나중에 나온

곰치탕은 시원한 국물이 겨울철과 궁합이 잘 맞아 만족스런 한국요리투어였다고 합니다.

한국에 수십년 다녔지만 이런 요리는 처음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