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나의 이야기

마장동축산물시장

케이티웨이 2015. 3. 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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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장동축산물시장에 다녀왓습니다.  마장동에 독산동과 같은 축산물전문시장이 있다는

이야기는 예전부터 들어왓습니다만 특별히 갈 기회가 없었던 거죠.

얼마전 맛집찾기를 좋아하시는 선배님께서 한번가자고 하여 따라 갔습니다.

 

 

 

단골집에서 마블링이 먹음직한 등심과 삽겹살을 사서 식당으로 향합니다.

 

 

 

 

 

 

 

 

 

 

 

 

 

 

 

 

 

 

 

일인당 4천원이면 불판과 야채를 제공하여 줍니다.

 

 

 

 

 

 

 

 

 

 

 

 

 

 

 

 

 

 

 

 

 

 

 

 

 

 

 

 

 

 

 

 

 

 

 

 

 

 

 

 

 

 

 

조금 늦게 합류한 주사장과 일부인원은 뒷풀이로 약수동까지 갑니다.

상호는 잊어 버렸지만 맛집으로 유명한 이북식 찜닭을 먹어야 된다며 끌려간 곳입니다.

 

 

 

빈대떡이 맛있게 나왔지만 그림의 떡입니다.  모두들 마장동에서 술과 고기로 배가 꽉 차 포만감에 손이 잘 가질 않습니다.  미안....

 

 

 

 

 

 

 

 

아무튼 의무감에 한쪽 가져다 놓습니다.

 

 

 

 

드디어 유명하다는 찜닭이 나왓습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크지 않습니다.  토종닭백숙을 연상했는 데 약병아리보다 조금 큰 수준.

 

 

 

 

 

 

 

 

 

소스가 중요하다면서 다대기에 겨자를 듬뿍올려 비벼주더군요.

 

 

 

 

 

 

 

 

 

부추와 살코기를 함께올려 다대기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배가 부른 상태에서는 감동을 주질 못해 아쉬웠습니다. 닭도 넷이서 반마리만 ...

맛집에 대한 열정이 뜨거운 주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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