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바리 맛집 야끼도리 다츠가와

이마바리는 일본사람들이 좋아하는 야끼도리의 명소로서도 유명합니다.

한국사람들도 치맥(후라이드치킨에 맥주)을 최고의 안주로 치지만 일본에서도 야끼도리에

맥주는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이마바리는 일반적인 숯불구이야끼토리야기보다 철판구이라는

 특이한 형태의 야끼도리를 내고 잇습니다.

 

 

일반적인 꼬치구이의 야끼도리입니다. (네기마)

 

 

 

이마바리특유의 철판구이입니다. (닭껍질)

철판구이는 이마바리사람들이 성질이 급하여 일일이 꼬치에 끼워 굽는게 시간이 걸린다며 철판에 구워내기

시작한게 시초라는 설이 잇습니다.

 

저녁에 방문한 다쓰가와는 야끼도리 전문점으로 숨어 있는 맛집이엇습니다.

 

 

 

오후 여섯시부터 오픈하는데 첫 손님으로 들어 갔습니다. 입구도 왠지 맛잇을 것 같은 포스가 느껴집니다.

 

 

주택가 골목길 안쪽에 자리하여 찾기도 쉽지 않을 듯,  간판도 작고 정말 숨어 잇습니다.

 

 

 

 

 

 

입구를 들어서자 마자 잇는 세면대...

 

 

카운타석의 기본세팅입니다.

 

 

 

 

신선한 양배추가 ... 야끼도리와 어울리는 야채입니다.

 

 

전용 물수건.

 

 

 

레몬도 취향에 따라 사용하게 두엇습니다.

 

 

 

카운타석 10자리와 테이블석 6자리정도가 다입니다.  요리도 단 둘이 하더군요.

 

 

숯불구이는 화력이 세고 품질을 최고로 치는 기슈산 비장탄을 사용합니다.

 

 

 

 

 

 

 

우선 나마비루(생맥주)로 목축임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항상 마시던 아사히나마비루가 아닙니다. 어쩐지 맛이 다르더라니...

프레미엄 드라프트 맥주  주쿠센.  맛의 깊이가 다릅니다.

 

 

 

독특한 메뉴판..

 

 

 

 

 

 

 

 

 

 

 

 

 

 

 

 

 

제일 먼저 도리가와(닭껍질 철판구이)을 주문합니다.  

 

 

 

고춧가루, 산초, 소금통이 멋집니다.

 

 

가볍게 고춧가루를 뿌리고 시식... 바삭하니 고소합니다.

 

 

 

닭 가슴살 사시미... 신선한 닭을 취급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메추리알을 베이컨으로 말아 꼬치에 구워 냅니다.

 

 

다리살과 대파와의 앙상블, 네기마 .. 야끼도리의 대표메뉴입니다.

 

 

 

 

 

 

 

 

 

 

 

기모(간)입니다. 미디엄레어, 마치 오리의 후아그라와 같은 맛입니다.

 

 

 

 

잘 빠진 생맥주 한잔 더..

 

 

치킨가라아게. 짭잘합니다.   맥주를 부르는 듯.

 

 

 

 

 

가슴살

 

 

 

 

 

츠쿠네..(닭고기살을 다져서 야채와 석은 것)

 

 

 

 

 

어느덧 가게안은 손님들로 만원입니다. 손님들이 꽉 차니 두요리사들은 정신 없이 바쁩니다.

술도 고구마 소주로 바뀌었습니다.

 

 

 

 

 

 

 

 

닭날개

 

 

 

 

 

 

 

 

 

 

 

꽈리 고추에 베이컨말이

 

 

 

 

이마바리 최고의 야끼도리 집입니다.

 

 

들어 갈때 보엿던 세면대 안에는 옜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유리구슬이 들어 잇습니다.

이마바리에서 야끼도리가 생각나면 한 번쯤 찾아가도 괜찮은 가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