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교리 원조 동치미 막국수

서울로 돌아오는 길 점심에 동치미막국수로 유명하다는 삼교리를 찾아 나섰습니다.

복숭아 마을, 복사골 ... 정말 이런 곳에 막국수집이 있을까 의심하며 한참 가니 간판이 보입니다.

내비게이션이 없었으면 찾아가길 포기했을지도 모릅니다.

삼교리 원조 동치미 막국수

 

 

 

 

 

비빔막국수

 

 

동치미 막국수

 

 

시원한 동치미가 달달합니다.

 

 

 

 

 

 

 

 

 

막국수에 살얼음이 언 동치미를 넣어 시원하게 먹습니다.

 

 

비빔국수도 반쯤먹다가 동치미를 넣고 먹으니 칼칼하고 시원합니다.

 

 

 

 

동치미막국수가 먹고 싶으면 굳이 삼교리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되겟습니다. 분점들이 많으니....

기대했던 것보다 맛이 그저그런 막국수입니다. 국수가 메밀 30%들어간 일반적인 메밀면인듯 감동이 없습니다. 동치미도 너무 달달하여 그 옛날 겨울철 시골에서 먹던 짭쪼름하면서 개운한 맛과도 거리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