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일본음식

이누야마 솥밥전문점 하나노키(花の木)

케이티웨이 2025. 9. 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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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중부국제공항을 출발하여 고속도로를 타고 30여분 달려가다 고속도로 휴계소에서 잠시 커피한잔을 하고 다시 기후현 다카야마를 가기전 중간에 점심을 먹기로 한 이누야마근처에 있는 솥밥전문점 하나노키(Hananoki)에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 

11시반에 공항에서 출발하여 이곳까지 도착하니 오후 1시가 넘었네요.  주차장은 가게 길 건너편에 10대정도 주차할 공간이 잇습니다.  오랜만에 일본에서 운전하니 조심스럽게 닛산 Note e-Power를 몰게 되네요. 

 

 

 

 

 

 

주차공간도 옛스러운 출입구가 멋집니다. 

 

 

 

 

 

 

하나노키는 사진 오른쪽 오래된 건물입니다. 

 

 

 

 

 

입구에 하나노키 런치메뉴가 붙어 있네요. 

 

 

 

 

 

 

 

점심시간을 비껴서 그런지 조용합니다. 하지만 점심영업은 2시 까지이니 아직 영업은 하고 있습니다 .

 

 

 

 

 

 

입구에 걸려 있는 화려한 노렌에 써 있는 글을 보니 ,  "포기하지 않아. 커다란 꿈을 찾아요. " 용기를 주는 말입니다. 

 

 

 

 

 

국도변은 한적한 시골마을로 깔끔한 느낌입니다.   한국과 달리 여기저기 무질서하게 주차된 차들이 없어서 그런가 봅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바닥매트에는 쿠시와 두부 하나노키라고 씌여 있네요. 전에는 꼬치튀김과 두부요리가 메인이었던 모양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오래된 시골식당 특유의 아기자기 정신없이 만흥 장식물이 눈에 들어 옵니다. 오래된 노포일수록 기념할 만한 물건이 많은 탓이겟지요.  

 

 

 

 

 

 

 

 

 

 

 

 

 

 

 

 

 

 

 

 

 

조용한 실내에 한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둘러 봅니다 . 홀에는 우리일행보다 먼저 자리한  중년의 두여성만 있습니다. 

 

 

 

 

 

 

 

 

런치메뉴중에서 오목솥밥과 

 

 

 

 

 

 

 

스페셜런치중에서 해산물솥밥에 쿠시아게(꼬치튀김)세트를 주문합니다 .

 

 

 

 

 

 

 

 

 

또하나는 지금이 제철인 여름한정메뉴 은어솥밥을 주문하였습니다. 모든 솥밥정식에는 반찬4가지와  차왕무시, 된장국, 절임이

딸려 나옵니다. 은어솥밥이라... 기대가 됩니다. 

 

 

 

 

 

 

 

 

 

 

 

주문을 마치고 솥밥이 나오기 전까지 차한잔을 하면서 기다립니다. 

 

 

 

 

 

 

 

 

 

 

하나노키 명함을 보니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영업하며 저녁에는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하나노키는 이누야마 성하마을, 이누야마성과는 자동차로 10분정도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메뉴판을 보니 매운 칠리소스를 이용한 해산물솥밥이 신메뉴로 나왔네요. 

 

 

 

 

매운맛을 강조한 칠리해산물 솥밥

 

 

 

 

 

솥밥이 나오는데 시간이 걸리니 에피타이저로 망고차와 함께나온 야채는 가지인지 오이인지 잘모르겠지만 입가심용입니다. 

 

 

 

 

 

 

 

 

 

 

 

 

 

 

 

밥이 되는 동안 잠시 밖으로 나가 자동차에 두고온 물건을 가지러 주차장에 다녀 왓습니다 . 그런데 주차장을 보니 오랜나무벽에 새롭게 얹은 기와가 눈에 들어 옵니다 . 

 

 

 

 

 

 

 

 

 

 

 

벽에 붙은 포스터를 보니 이곳이 나카센도(中山道) 의 숙소중하나인 우누마쥬쿠입니다.  나카센도는 에도시대에 도쿄(에도)에서 교토까지 가는 도로를 정비한 길을 말합니다. 에도에서 쿄토까지 사람과 말들이 이동하는 중 여러 곳(69개)에 숙소가 있어서 쉬어 갓다고 합니다. 에도에서 출발하여 52번째 숙소로 역사적인 지역이네요. 

 

 

 

 

 

 

 

 

 

 

 

 

 

한쪽벽에는 나카센도 우누마쥬쿠의 안내도가 그려져 있습니다. 당시에는  꽤 번화한 거리였겟지만 지금은 곳곳에 잘 보존된 주택이나 건물들이 남아 있습니다. 

 

 

 

 

 

 

 

 

 

하나노키 입구에  피어 있는 꼿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네요. 

 

 

 

 

 

 

드디어 주문한 솥밥이 나왔습니다 . 솥밥위에는 모래시계가 있어서 밥이 뜸들 때 까지 조금 더 기다리라고 합니다. 

 

 

 

 

 

 

뜸들이는 모래시계 

 

 

 

 

 

 

 

 

 

 

솥밥에 4가지 반찬이 함께 나왓습니다. 

 

 

 

 

 

 

 

 

 

 

 

 

 

 

해산물솥밥 스페셜런치입니다.  튀김이 세트로 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되어 솥뚜껑을 열어보니 화려 합니다. 바지락, 새우, 가리비가 들어 잇습니다. 

 

 

 

 

 

 

 

 

 

 

 

 

 

 

튀김도 맛잇습니다. 

 

 

 

 

 

 

 

 

 

 

쯔께모노 

 

 

 

 

 

 

두부와 콩

 

 

 

 

 

 

 

 

고구마튀김

 

 

 

 

 

 

 

 

안닝두부 

 

 

 

 

 

 

 

야채샐러드 

 

 

 

 

 

 

차왕무시 

 

 

 

 

 

 

 

 

 

 

 

고목솥밥(오목솥밥) 버섯, 죽순, 표고버섯, 새우, 닭고기, 당근, 완두콩, 우엉등이 들어 있습니다. 

 

 

 

 

 

 

 

 

 

 

 

 

 

 

 

 

 

 

 

 

 

 

 

 

 

 

 

대망의 은어 솥밥입니다. 은어 한마리가 들어 잇습니다. 은어는 먼저 구워서 솥밥에는  나중에 넣은 듯 보입니다. 

 

 

 

 

 

 

 

 

 

 

 

 

 

 

 

 

 

은어는 따로 덜어내서 가시를 발라 먹었습니다. 은어는 기대한 대로 전혀 비린 맛이 없었지만 간이 안되어 심심했습니다 . 역시 은어는 소금구이가 정석인 모양입니다. 아무튼 일본에서 오랜만에 은어를 만났습니다. 

 

 

 

 

 

 

 

 

오목솥밥 1,650엔, 은어솥밥 2,178엔, 해산물솥밥스페셜 2,310엔입니다. 

다들 너무 기대를 했는지 모르지만 크게 감동은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맛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 간이 약해서 그런지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식을 먹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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