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오전에 일찍 일어나 안목해변을 다녀와서 흘린 땀을 식히고 다시 시내구경을 나섯습니다. 조금 덥기는 하지만
활기찬 강릉중앙시장을 둘러 보았습니다
중앙시장은 월화거리와 붙어 있습니다.
중앙시장에 메인은 튀김골목입니다. 닭강정집에 줄이 길게 서잇습니다.
골목골목을 누비며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재미가 있습니다
소머리국밥골목도 잇습니다. 집집마다 가마솥을 걸어 놓앗습니다
그중 광덕식당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기온이 35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시장가운데 좌판을 벌리고 손님맞이를 하시는 분들이 고생이 많습니다.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는 찹쌀덕집도 있습니다. 선물로 사고 싶었지만 더운 날씨에 오랫동안 보관이 어려워 다음기회로 미뤗습니다.
땡볕에는 사람이 없습니다.
월화거리
시장통에 눈에 들어온 두바이초콜렛... 요즈음 핫안 아이템이라죠.
카다이프를 직접만들어 파스타치오 스프레드를 이용한 두바이초콜렛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12시에 한정판매를 한다니 일단 주문부터 하였습니다. 굴리아케이크
두바이초콜렛 ... 크기는 밤톨만 합니다 .
4개가 들어간 박스
바로 옆집이 튀김집입니다.
두바이초콜렛을 예약하고 한시간정도 기다리려니 덥고 딱히 갈데도 없고 곤란할 때 눈에 들어온 팥빙수집...
팥을 직접 끓여 만든 엣날 팥빙수집... 그런데 어닝에는 한농종묘사라 쓰여 있습니다 . 바로 옆집이 종묘사같습니다
옛....날 팥빙수 .... 콩가루와 다양한 곡물, 팥을 넣어 고소하고 인위적이고 과한 단맛도 없습니다.
한동안 시간을 보내고 더위를 식히고 있으니 여주인이 복숭아를 하나 내줍니다. 생각지도 않은 서비스에 감사했습니다.
복숭아 인심
강릉중앙시장이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