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자전거도로 동방명주

가을날씨 좋은 금요일 점심에 한강 자전거도로를 질주하다 친구랑 점심에 짜장면이라도 먹어야 겠다고 들린 동방명주... 상하이에 동방명주가 생각나네요. 

 

 

 

 

넓직한 실내   창밖으로 한강이 보입니다. 

 

 

 

진짜 중국 상하이의 어느 식당에 온 듯한 인테리어에 깜짝 놀랐습니다. 인테리어 자재및 식기류는 전부 중국에서 수입한 모양입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뷰가 이국적입니다. 마치 상하이 와이탄에서 배를 타고 선상레스토랑에 와 있는 분위기입니다. 

강북 아파트들과 하늘이 멋집니다. 

 

 

 

 

 

 

 

 

멋진 가을 하늘... 코로나19가 가져온 가을인가요? 

 

 

 

 

 

 

 

 

점심에 단품은 안되고 코스요리가 됩니다.  2인코스 요리를 주문하였습니다. 

 

 

 

 

미리예약하면 베이징덕을 서비스로 준답니다. 식기가 중국에 와있는 듯 합니다.  봉황

 

 

 

 

동방명주 

 

 

에피타이져로 나온 마카오 에그타르트??? 마카오 에그타르트는 아니고 계란과자입니다. 

 

 

 

 

삼품냉채

 

 

 

 

게살두부탕 

 

 

 

 

 

 

 

 

 

 

 

 

유산슬 

 

 

 

 

 

 

 

탕수육

 

 

 

 

파프리카고기볶음 (고추잡채)

 

 

 

 

야채볶음

 

 

 

중국식당에서 많이 먹던 야채인데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샤오롱빠오

 

 

 

 

 

홍콩 가리비찜 .. 중국향이 나서 맛있습니다. 

 

 

 

 

 

 

 

가리비도 실하고.. 

 

 

 

 

서비스로 내어준 베이칭 덕 

 

 

 

 

바싹하게 구워낸 오리껍질이 예술입니다.  기름지지 않고 고소합니다. 여기 베이징덕 잘하네요. 

 

 

2인이라서 오리다리살을 한쪽 발라 주었습니다. 

 

 

 

 

 

 

 

 

 

 

전병에 말아서 

 

 

 

 

 

 

 

 

 

맛잇습니다. 

 

 

 

 

나중에 물어보니 베이징덕은 세계적으로 북경의 진취덕이 유명한데 동방명주의 세프가 10대제자라고 하네요. 

 

 

 

식사는 짜장면과 볶음밥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솔직히 볶음밥은 기대이하입니다. 밥알이 코팅되어 고소해야하는데 물컹거립니다.  

 

 

 

짜장면은 한국식 짜장면입니다. 

 

 

 

 

 

디저트로 나온 과일 ... 다양하지만 신선도는 좀... 

 

 

 

 

금년7월에 오픈하여 아직 코로나19영향과 장마로 인하여 입구다리가 망가져 보수중이라 입구가 어수선하기는 하지만 

중국요리사가 요리해서 인지  중국현지와 비슷한 맛이 나고 중국직원들이 서빙해서 그런지 중국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입구에 베이징덕전용화로가 멋집니다 ...  가족들과 언제 다시 오고 싶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