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한국

서귀포 올레시장

케이티웨이 2019. 9. 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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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거리를 챙기러 서귀포 올레시장구경을 나섰습니다. 특히 고등어회가 먹고 싶어서 입니다.

집근처 몇군데 횟집 수족관을 보니 고등어회가 없어서 올레시장에는 있을 거라고 찾아 나섰지요.




고등어회






재래시장은 언제나 활기차고 여러가지 재미난 볼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오메기떡 고물










건조 고등어





















탐라수산에서 방어와 비슷한 생선회를 함마리 주문하였습니다. 크기가 작은 방어비슷한 생선의 이름을

들었지만 잊어버리고 매운탕거리까지 포장하여 집에서 먹기로 하였습니다.






































옥돔











방어 유사한 회, 맛은 그저 그렇네요. 할어라서 쫀득함은 있으나 기름기도 없고 감칠 맛도 떨어집니다.  







작년에 고등어회 한마리 만원이었는데 올해는 만오천원에 팝니다.

하지만 맛은 기름기 좔좔  비린맛 하나없이 고소하고 맛잇습니다.









한상 차려 먹습니다.





















칼칼한 운탕도 맛잇게 만들어 먹습니다. 감자 수제비도 넣으니 프로 못지 않네요.


 









이튿날 냉장고에 보관하여 숙성된 회를 먹어보니 오히려 바로 먹을 때보다 활어의 쫀득한 느낌은 감칠 맛으로 

변하여 먹을 만 하였습니다.








제주도에 와서 거창한 횟집에서 화려한 밑반찬에 먹는 재미도 있지만 이렇듯 심플한 회 한 접시도 맛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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