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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딜가서 점심을 먹을까? 혼밥을 할 때면 새로운 식당에 가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싶다는 호기심이
발동합니다. 11시 30분 조금 이른 점심을 하고자 찾아들어간 밥집... 착한 밥집입니다.
알탕
가게 상호가 착한 밥집 .... 뭐가 착한지 몰라도 상호에 이끌려 들어가 보았습니다.
매일 메뉴가 바뀌는 착한정식인가본데.. 가격이 착한가요?
테이블은 없고 좌식입니다.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인가봅니다. 여주인이 몇분이세요? 혼자인가요?
묻더니 혼자오신 손님은 오후 1시이후부터 받는다면서...잠시 생각하더니 그냥 자리에 들어와 앉으랍니다. .... 착한 밥집? 일찍 온 첫손님이라서 빨리 먹고 가면 되겠지요.
착한정식만 6천원이고 고등어구이는 1만원.... 가락동식당에서는 8천원정도 하는데...
내용이 다른지 몰라도 가격이 비싸더군요.
메뉴만 보면 착한밥집은 아닌데...
특별함이 없는 반찬
알탕입니다.
알보다는 내장이 많은 걸로.... 하지만 매운탕 국물이 짜지 않아 좋았습니다.
양을 조금 줄이더라도 가격을 낮추어 주면 착한 밥집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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