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항 한아름수산

모처럼 온 주문진항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싶엇습니다.  주문진항에서 자주 가던 횟집을 찾아보니

그사이 규모 더 넒고 깨끗해진 식당으로 바뀌어 있엇습니다.  불루힐에 묵으면서 가면 잘해준다고 해서

가기 시작한 한아름식당... 그러다가 단골이 되었었지요.

 

요즈음은 지방장터 이딜가나 방송을 안탄 곳이 없나 봅니다.

12월부터 2월까지 복어철입니다.   까치복

밀복 ...복어는 키로 2만오천원합니다.

쥐치까지

가자미인지 도다리인지....

수조에는 고등어도 있군요.   큰게 한마리 만오천원

오징어는 5마리 만원

까치복 + 쥐치 + 오징어 2마리 ... 3만원짜리 회를 주문하였습니다.

오징어... 멍게는 서비스

오징어회는 살아있는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멍게는 잡내없이 바다향이 시원합니다.

복어회와 쥐치회 세꼬시

복어회는 담백하고 찰지며 쥐치회는 고소하고 달달한 맛입니다.

매운탕도 주문하였습니다.

매운탕은 조금 오래 끓여야 깊은 맛이 납니다.

오랜만에 맛잇는 매운탕을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