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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나무박물관에 도착하니 박물관주변 조경도 멋진 대나무숲을 만들어 놓아 푸르름이 아름답습니다.
박물관 주변에 담양의 대나무를 사용한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는 곳도 여럿있어 둘러보기 좋습니다.
옛날에는 이렇게 마을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대나무제품을 만들었지요.
기왕에 담양에 왓으니 죽녹원을 필히 둘러보러 갔습니다.
마치 고독한 미식가에 나오는 이노가시라 고로상을 더 올리게 하는 작품입니다.
멋진 대나무 숲길은 일본 교토의 치쿠린같이 아름다웠습니다.
다만 자세히 대나무들을 보니 여기저기 낙서를 한 것이 많아 보기 싫었습니다.
왜, 이런 곳에 자기가 왔다는 표시, 사라의 표시를 해서 욕을 먹을 까요?
보는 사람마다 욕을 하리라고 생각을 못하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안타깝습니다.
멋진 자연은 그냥 눈으로 즐기는 것이지요.
죽녹원은 대나무숲길을 천천히 걸으면서 힐링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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