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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동에 생활도 이제는 3년이 넘어 근처의 왠만한 맛집은 다 다녀 본듯하나 이곳만큼 생태탕이 깔끔한 곳은
아직 없다고 생각됩니다. 한신오피스텔 1층상가의 김스시가 그 곳입니다. 10평남짓한 조그만 식당에는 점심에
예약을 하지 않고서는 자리를 차지하기가 쉽지않지요.
언제 먹어도 맛이 변하지 않고 칼칼한 국물이 흔한 생태찌게의 걸쭉함과는 확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술먹고 다음날 해장에는 최고입니다.
점심예약을 받지만 입구쪽 테이블은 자리가 불편하여 아예 예약자리로 사용하지 않는 주인아줌마의 배려도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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