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동해안의 일출을 보러오는 일도 어느덧 10년이 넘었습니다. 1월1일 첫 점심은 강릉의 양식레스토랑입니다. 포남동골목에 위치한 호텔오브솔트입니다.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장식이 아직 남아 있어서 연말분위기가 느껴집니다. 건물로 들어가는 입구 마당에 장식도 분위기 있습니다. 실내에는 더욱 연말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장식이 가득합니다. 크리스마스 한정메뉴판을 받았습니다. 대광어 스테이크, 감자냐, 루꼴라와 무늬오징어를 주문하였습니다. 루꼴라와 무늬오징어 샐러드 두툼한 무늬오징어 회가 맛있습니다. 루꼴라와 함께 먹으니 더욱 감칠맛이 올라옵니다. 감자냐... 감자를 이용한 라자냐. 부드러운 감자와 토마토소스가 잘 어울립니다. 대광어 스테이크 두툼한 광어가 잘구워져 입안에서 녹아 내립니다. 담백하고 신선한 광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