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동에 정통 일식집으로 유명한 킨쇼에서 가족들이 모임이 있었습니다. 엤날 워커힐일식당출신의 쉐프가 경영해서인지 코스요리가 마치 일본의 가이세키 요리를 먹는 듯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초밥의 종류가 제한적이라는 것뿐입니다. 예약되어 있는 룸으로 안내를 받앗습니다. 주말코스요리중에 쯔바키정식을 주문하였습니다. 개인별로 눈이 즐겁게 놓여 있는 애피타이져. 가지구이에 일본된장을 구워 올려 놓는 모습이 일본스럽습니다. 전채에서 풍기는 정통일본스타일... 좋습니다. 한쪽 벽에 걸린 족자그림이 일본스러운데 너무 지저분하여 청결함이 아쉬웠습니다. 야채샐러드... 냉채 두부... 쫄깃하고 고소한데 무슨 두부였는지... 차왕무시... 계란찜 따뜻한 두부튀김에 모미지오로시 쓰유가 잘 어울립니다. 메인 요리... 모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