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를 늦게 잡아 고성으로 다녀 왓습니다. 매년 동해안쪽으로는 신년일출을 보러가기도 하지만 종종 강릉주변으로 가곤 합니다만 고성쪽은 처음입니다. 이번 숙박지는 아야진항 근처 청간해변앞에 있는 조그만 펜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예약부터 큰애들이 잡아놓고 다녀오라고 해서 사전계획없이 떠난 여행이기도 합니다. 까사 델 아야 .... 아야에 있는 집? 모던한 디자인의 외관이 깔끔합니다. 1층에 주차하고 계단을 올라가면 카페겸용 프런트에서 간단한 설명과 카드키를 받아 들고 룸으로 들어 갑니다. 룸에 들어서자마자 느끼는 것은 깔끔하면서 넓직한 실내에 고급스러움을 느꼈습니다. 오디오시스템이 매우 좋습니다. 한쪽으로는 오픈스타일 히노끼탕이 보입니다. 숙박하는 동안 반식욕을 아주 잘 이용하였습니다. 창밖으로는 창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