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동 3

오금동 킨쇼

오금동에 정통 일식집으로 유명한 킨쇼에서 가족들이 모임이 있었습니다. 엤날 워커힐일식당출신의 쉐프가 경영해서인지 코스요리가 마치 일본의 가이세키 요리를 먹는 듯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초밥의 종류가 제한적이라는 것뿐입니다. 예약되어 있는 룸으로 안내를 받앗습니다. 주말코스요리중에 쯔바키정식을 주문하였습니다. 개인별로 눈이 즐겁게 놓여 있는 애피타이져. 가지구이에 일본된장을 구워 올려 놓는 모습이 일본스럽습니다. 전채에서 풍기는 정통일본스타일... 좋습니다. 한쪽 벽에 걸린 족자그림이 일본스러운데 너무 지저분하여 청결함이 아쉬웠습니다. 야채샐러드... 냉채 두부... 쫄깃하고 고소한데 무슨 두부였는지... 차왕무시... 계란찜 따뜻한 두부튀김에 모미지오로시 쓰유가 잘 어울립니다. 메인 요리... 모듬회 ..

맛집/일본음식 2021.10.15

오금동 루엔타이

오랜만에 쌀국수가 땡겨서 다녀왔습니다. 오금동 루엔타이... 루엔타이 쌀국수 빠지면 안되는 콩나물...아니 숙주나물입니다,. 양파 초절임 깊고 맑은 양지육수가 짜지 않고 고소합니다. 쌀국수 면도 적당한 삶기 입니다. 숙주나물 넣고... 그런데 고수가 오늘은 준비가 안되어 없답니다. 오랜장마로 입수가 어려운 모양입니다. 아쉽네요. 고수를 넣어야 제대로 월남쌀국수 맛이 나는데... 잘 먹었습니다.

맛집/외국음식 2020.08.19

오금동 나라돈까스

오늘같이 후덥지근한 여름철에는 메밀국수가 생각납니다. 돈까스와 메밀국수를 함께 먹을 수 있는 나라돈까스입니다,. 튀김옷 바싹하지만 고기두께가 얇은 옛날스타일의 돈까스 사장님 부부가 40년넘게 운영하고 있는 동네 맛집입니다. 인기메뉴 1,2,3번으로 알기 쉽게 메뉴판이 걸려 있습니다. 40년관록의 돈까스... 얇고 바싹 스타일... 하지만 남산의 왕돈까스와는 또 다릅니다. 메밀국수 , 모밀, 소바... 다 같은 말입니다. 2번 냉모밀 돈까스 살얼음 쓰유에 다진파, 무갈은 것과 와사비를 넣고 잘 섞어 메밀을 찍어 먹습니다. 잘익은 돼지고기 쯔유에 푹 담궈서 먹으면 여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 가끔 생각나는 맛입니다.

맛집/한국음식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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