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물회 4

가락동 영덕물회

여름날 생각나는 시원한 물회를 먹엇습니다. 가락동에 유일한 영덕물회집입니다. 포항스타일의 얼음이 들어간 물회로 회와 야채를 비벼 먹다가 밥과 물을 말아먹는 방식이지요.  먹음직스런 물회 깔끔한 반찬... 수년째 변함이 없는 세팅입니다.      수년전 좌식에서 입식테이블로 바뀌어 편리해 졌습니다.    겨울에는 과메기도 맛있습니다.     물회 맛있게 먹는 비법이 붙어 있습니다.     초장에 회를 잘비비면 맛있는 물회가 됩니다.              더운 여름날에 생각나는 물회입니다.        잘먹었습니다.

맛집/한국음식 2024.07.31

가락동 영덕물회 막회

가락동에서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온 영덕물회.... 여름에는 시원한 물회가 땡깁니다. 지난주에는 장마철도 아닌데 지리한 폭우가 연일 서울에 쏱아져 곳곳에 물난리가 났었지만 이번주에는 일기예보와 달리 맑은 하늘에 늦여름더위가 찾아 왓습니다. 점심에 포항식 영덕물회막회집을 찾았습니다. 점심시간 첫손님입니다. 메뉴는 볼 것없이 물회입니다. 벽면에 물회를 맛있게 먹는 법까지 친절하게 써붙여 놓았습니다. 물회를 골고루 비벼서 먹어보고 싱거우면 초장을 더 넣고 비벼 먹으면 됩니다. 중간에 밥을 넣거나 물을 넣고 말아 먹으면 물회가 되는 거지요. 하지만 담겨나온 얼음이 비비고 시간이 지나면서 녹으니 자연적으로 물회가 됩니다. 정갈하게 나온 반찬 4종류... 가끔씩 밑반찬이 바뀝니다. 얼음동동 물회 지난주 반찬 김가루와..

맛집/한국음식 2022.08.17

가락동 영덕물회

겨울이 되면 가끔 생각나는 쫄깃한 과메기를 떠올려 오늘은 가락동 골목길에 위치한 영덕물회집으로 왓습니다. 한 여름에는 포항식 물회가 맛난 곳입니다. 과메기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과메기 한접시 3인분정도 양입니다. 비린내 잡내없이 깔끔하게 꾸덕꾸덕 잘 말린 과메기가 일품입니다. 알배추와 함께나온 재료들로 쌈을 싸서 먹습니다. 기름 자르르 깔끔한 밑반찬 과메기 한쌈 싸서 먹습니다. 술을 부르는 맛입니다. 추운 겨울에는 국물요리로 곰치탕만한 것이 없습니다. 묵은지를 넣어 칼칼한 맛을 즐깁니다. 흐물흐물한 곰치와 묵은지의 만남... 의외로 잘 어울립니다. 과메기와 곰치탕 세밑에 맛있는 계절요리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맛집/한국음식 2021.12.29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