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새해 일출을 보러 동해안을 다니기 10년이 넘은 듯합니다. 12월31일 동해로 가는 고행길을 피하여 1월1ㅣ일 동해로 가서 1월2일 떠오르는 새해를 맞았으나 올해는 12월31일이 일요일이기에 조금 교통체증에 덜하리라 예상하고 점심때쯤 영동고속에 올랐지만 조금씩 흩내리는 실눈에 날씨가 좋지 않아 차가 구간구간 막혔습니다. 2시간30분거리가 4시간소요되니 피로가 엄습합니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 장시간 운전하기도 쉽지 않네요. 새해 첫날은 날이 흐려서 제대로일출을 보지 못하고 둘쨋날 제대로 일출을 맞이 했습니다. 강릉 사천항구에서 멋진 일출입니다. 해뜨기전의 하늘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멀리 보이는 강릉해변의 호텔들 해가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올해도 소원성취하는 해가 되도록 기원합니다. 사천항 컨피넨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