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음밥 3

가락동 오향가

점심시간에 가락동에서 오픈전부터 줄서는 가게중 하나인 오향가를 다녀 왓습니다. 중국집스러운데 짜장면은 안하고 족발과 짬뽕을 하는 특이한 곳 입니다. 짬뽕이 불맛나면서 푸짐하고 제일 좋아하는 것은 역시 마파두부입니다. 다른 중국집에서 흉내내기 힘듯 맛입니다. 맵지만 먹으면 먹을 수록 생각나는 매력적인 마파두부입니다. 매움맛의 주인공인 제피가루가 팍팍 뿌려져 나옵니다.    기본찬     볶음밥도 오향가의 대표메뉴입니다.  새우도 많이 들어가서 고소함이 일품이지요.     볶음밥에는 짜장소스가 딸려 나옵니다. 짜장소스도 만드는데 짜장면은 안파는 곳입니다.     덤으로 짬뽕국물도 나오지요.      돼지고기 잔뜩 올려진 짬뽕.... 고기와 해산물이 합쳐져 묘한 밸런스를 만들어 냅니다 .. 국물에서는 불향이 ..

맛집/한국음식 2024.08.13

가락동 오향가

코로나시대에도 줄을 서면서 먹는 가락동맛집 오향가에서 오랜만에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오픈하자마자 자리가 차는 모양입니다. 기본찬 짬뽕 돼지고기와 해산물이 푸짐하게 잔뜩 올라가 있어 먹음직 스럽습니다. 마파두부... 제대로 얼얼한 맛이 일품입니다. 마파두부를 먹고 입안의 불을 달래줄 계란탕 볶음밥... 새우크기가 조금 커졌습니다. 오향가에 짜장면은 없습니다만 볶음밥에 짜장소스가 딸려 나옵니다. 오랜만에 왓더니 가격이 전에 비하여 1,000원씩 올랐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가성비좋고 맛있는 오향가입니다 .

맛집/한국음식 2021.05.22

을지로 부산복집

젊은 시절 을지로에서 직장생활할 때 단골집을 다녀 왔습니다. 벌써 40여년이 지났습니다. 대를 물려 영업하고 있는 노포 부산복집입니다. 옛날부터 변하지 않는 반찬 4종 마늘초절임 복 2인분 복매운탕 다대기와 마늘을 넣어야 매운탕이죠. 복껍질회무침은 옛날만 못하네요. 미나리 미나리 넣고 여전히 맛잇습니다. 마무리는 밥한공기 넣고 볶음밥으로 먹습니다. 대를 물려서 하는 부산복집... 맛도 대를 물려 변함없이 오랫동안 가길 바래봅니다.

맛집/한국음식 202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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