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발선인장 2

2025년 봄의 소리

매년 3월이 되면 매서운 한겨울을 이겨낸 베란다의 화분들도 기지개를 폅니다. 봄이 오는 소리를 듣지는 못해도 꽃대를 올리며 생명의 신비함을 느끼게 합니다 .  방울토마토    뽁뽁이 속에서 꽃을 피웠지만 제대로 피지 못해 열매는 맺질 못했습니다.                 작년 9월 묘종을 받아 겨울을 견디어 냈습니다. 올해는 방물토마토를 먹을 수 있을까요?      월동한 루꼴라 입니다. 솜털 로 둘러쌓인 꽃 몽오리가 삐쭉 올라 왓습니다.           로켓루꼴라 꽃         어느새 두개가 되었습니다          다이소에서 파는 롯켓루꼴라 씨를 사서 화분에 대충 뿌렷는데 그 중에서 강한 놈이 겨울을 이겨 냈네요.           작년 가을에 파종한 열무가 화분이 좁다고 위로 불쑥 튀어 ..

게발선인장

올봄에 집안 거실에서 키우다가 비실비실하다고 버림받은 게발선인장을 회사 베란다로 가져와서 햇볕에 놓아두고 간간히 물도주고 관심을 보였더니 보답이라도 하듯이 겨울이 되면서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꽃망울이 생겼습니다 색이 진해지면서 크기도 점점 자랍니다. 갑자기 날이 추워지고 다시 집으로 모셔 왓습니다. 드디어 개화 내년 봄까지 집안에서 키워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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