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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꽃

2021년 7월에서 9월사이 아파트 주변에 피어 있는 아름다운 꽃들을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누가 보든 말든 한껏 피어 있는 꽃들은 여름을 즐기는 듯합니다. 천일홍 무궁화 아파트에 왠 호박꽃이? 맥문동인가요? 오래된나무에 이끼가 끼었습니다. 40년도 넘은 커다란 메타세콰이어 인위적으로는 절대 만들 수 없는 이끼입니다. 희안한 색깔의 수국 단풍나무, 아직은 푸릅니다. 오래된 아파트지만 곳곳에 정성스레 관리하는 손길이 미쳐서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멀리나가 자연을 볼 필요없이 문밖에 자연이 잇어 감사합니다.

사진 2021.09.25

한강 자전거길

9월이 되니 벌써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낮에는 아직 여름같이 덥기도 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찬바람이 곧 추석이 옴을 알립니다. 한달만에 라이딩 친구로부터 잠실에서 점심 약속을 하고 길을 나섭니다. 한동안 두문불출하더니 코로나 백신도 2차접종을 마친뒤라서 연락을 한 듯.... 약속 시간보다 10분정도 일찍 도착하여 숨고르기를 합니다. 파라솔벤치가 설치되어 잠시 쉬어가기 좋습니다. 언제나 처럼 한강변에 설치되어 있는 수상레스토랑 동방명주 에서 짜장면 세트를 주문합니다. 짜장면과 두가지 요리... 류산슬+ 유린기 + 짜장면 세트입니다. 유린기 점심시간이지만 창가쪽으로만 손님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영향인지 손님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멋진 한강뷰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지난이야기며... 요즘 이야기를..

앙성 별장 8월이야기

앙성의 여름은 멋진 하늘이 다합니다. 텃밭은 손을 대지 못했더니 상추는 꽃이 피고 옆고랑은 잡초가 무성합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오늘도 테라스에 앉아 멀리 푸르른 하늘과 산을 바라보면서 힐링합니다. 저녁에는 이웃분들과 함께 번개회식을 하게 되엇습니다. 이참에 신고식이 되었네요. 나중에는 주인집까지 가세하여 마치 동네 잔치분위기 엿습니다. 아침부터 양념갈비??? 잘익은 토마도가 달달하고 신선함이 입안으로 들어 왓습니다. 이웃집 텃밭에서 조금 수확하여 서울로 가져 갑니다. 저녁을 먹고나서 저녁에는 불멍을 즐깁니다. 잘 마른 장작이 잘타는 군요. 오늘도 아침에 먹으려고 텃밭에서 몇개 따왓습니다. 아침에는 파스타 구름이 한폭 그림같습니다. 식사는 테라스에서 먹는게 일상입니다. 갑자기 쏱아지는 소나기가 더운 여름에..

앙성별장 7월이야기

예년같으면 7월에는 장마철일텐데 올해는 장마가 늦게 온답니다. 앙성에도 한여름이 왓습니다. 하늘에 구름이 심상치 않습니다. 잔디가 푸릇푸릇 멋집니다. 택배로 주문한 생수와 장작이 도착하여 문앞에 와있네요. 여장을 풀자마자 우선 시원한 맥주 한잔 상추가 나무가 되어가고 잇습니다. 한쌈 따다가 저녁을 먹습니다. 퍼터 연습.. 하지만 게을러서 하다 맙니다. 장작은 잘 쌓아 말려 줍니다. 조만간 불멍을 위해 파란 하늘이 너무 멋지네요. 속시원합니다. 코로나시국에 직원들과 잘 대화를 하지 못하는 시대입니다. 앙성별장에서 점장들과 조용한 MT를 가졌습니다. 바베큐파티와 불멍도 하고 아침 안개가 산중턱에 걸려 있습니다. 하루는 친구와 같이 하룻밤을 보내기도 하였죠. 가지고추 맛이 특이 합니다. 고추인데 가지 맛이....

앙성 별장 6월이야기

6월부터 앙성에 마련한 별장이 어느덧 9월로 4개월째 들어서고 잇습니다. 도심의 바쁘고 답답한 마음을 다스리고자 홀로만의 시간을 보내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앙성에 내려오면 정말 아무일도 하지 않고 멍때리는 시간이 많습니다. 1시간30분에서 2시간이내로 오며 가는 시간도 마음이 즐겁습니다. 텃밭에서 자란 상추를 띁어다가 그리들에 고기를 구워서 먹습니다. 저녁에는 감성있는 랜튼을 켜고 아침에 맑은 하늘을 보면서 가슴에 좋은 공기를 마시고 달팽이도 보이고 멍때리는 시간 아침은 카레라이스 가끔은 골프연습을 하려고 준비했으나 막상 만들고나서 한번 연습하였습니다. 날이 너무 더워서.... 이웃집 텃밭에는 방울토마토와 고추, 토마토등 다양한 채소들이 여름 햇볕을 받고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6월의 여름하늘

수서 교수마을 초원복집

미국에서 오신 귀한 손님과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자 초원복집을 예약하였습니다. 복코스요리중 B코스를 주문하였습니다. 복불고기 복껍질회무침 전복버터구이 복튀김 복지리탕 역시 복어는 지리탕이 맛있습니다. 마무리는 야채죽을 주문하였습니다. 주말저녁이라서 그런지 손님도 많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맛집/한국음식 2021.09.10

가락동 아싸가오리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가락동 아싸가오리에서 이른 저녁을 하였습니다. 오픈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곳으로 흔하지 않은 가오리찜이 메인 메뉴라고 합니다. 밑반찬 서비스로 나오는 대구탕 가오리찜에는 2개의 서비스 사이드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네요. 대구탕과 가오리회무침을 부탁하였습니다. 시원 칼칼한 육수가 별미입니다. 드디어 가오리찜 등장 적당히 단짠 소스와 감자... 부드러운 가오리찜이 맛있습니다. 가오리는 홍어와 다른 맛이 있습니다. 깔끔한 실내디자인 부드러운 뼈도 꼬들꼬들하니 맛있었습니다. 마무리는 소면을넣어 소스에 비빔면을 먹거나 볶음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복음밥으로 맛있게 먹고 헤어지기 아쉬워 2차는 도드람치킨집에서 치맥으로 마무리 합니다. 좋은 친구들과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맛집/한국음식 2021.09.10

잠실 동방명주

입추가 지나 한 낮 더위도 한 풀 가신 듯 라이딩하기 참 좋은 시절이 돌아 왓습니다. 아직 잔서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바람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오랜만에 잠실 라이딩을 하고 동방명주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유산슬 유린기 짜장면 고춧가루 살짝 뿌려서 매콤짜장으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점심에 양이 조금 많습니다. 다시 운동해야.... 코로나의영향인지 손님들이 많지 않습니다. 시설도 잘 놓았는데.. 입구에 베이징덕 가마도 있어서 이전에는 베이징덕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불도 피우지 않았네요. 안타까운 마음에 잘 버텨주길 .... 가끔 이용하는 리이딩 맛집인데..

맛집/외국음식 2021.08.15

충북 앙성면 양순이네

일레븐CC에서 아침 일찍 라운딩을 마치니 점심시간입니다. 클럽하우스에서 미리 예약을 해둔 양순이네로 향햇습니다. 양순이네는 앙성면에서 나름 오래된 맛집으로 가오리찜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미리 주문한 요리는 묵은지 닭볶음탕입니다. 밑반찬 명란젓 묵은지 닭볶음탕 미리 끓여서 나와서 불을 켜고 잠시 후 묵은지를 잘라서 먹으면 됩니다. 영양솥밥이 맛있어 보입니다. 묵은지가 맛잇습니다. 다른 친구들을 위하여 묵은지 꽁지를 신중하게 자르는 친구의 모습... ㅎㅎ 찜전문점입니다. 상호도 가게사장님이름 그대로..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맛집/한국음식 202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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