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웨이

호텔 더본에 투숙하고 저녁은 멀리가지 말고 호텔내 중화요리 도두반점으로 결정... 저녁시간에 가 보았습니다. 웨이팅이 20분쯤 잇었지만 회전은 빠른 편입니다. 나중에 보니 시간걸려 길게 먹을 메뉴가 없더군요. 도두는 지역명이라 합니다. 바로 옆에는 한식요리집 본가도 있습니다. 기본찬 ... 추가는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중국요리엔 칭따오 맥주 하나 주문하고... 맥주를 제외한 메뉴는 호텔이라는 지리를 감안하면 저렴한 편입니다. 몸짬뽕 밥 많이 맵지않고 순한 육개장맛입니다. 탕수육 소자... 부먹으로 나옵니다. 고기두께가 두껍지만 육즙은 별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퍽퍽.. 몸 흑돼지 짜장면 달달한 짜장과 면이 잘 어울렸습니다. 일반 짜장보다는 진하고 간짜장과 중간 정도의 묽기입니다. 테이블이나 의..

이번 제주여행에는 중문지역에 위치한 더 본호텔을 2박예약하였습니다. 백종원씨가 경영하는 더본코리아에서 하는 호텔로 제주도의 호텔중 가성비가 높아서 인기가 잇는지 연박으로 인터넷 예약하기가 무척 힘들었습니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연말까지 풀부킹되어 있다는 말도 있더군요. 아무튼 2개월전에 날자가 맞아 다행히 예약했습니다. 호텔 앞에 야자수가 제주도임을 실감케 합니다. 로비입구에는 체온을 측정하는 기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마치 공항에서 탐색하는 듯한 느낌.. 로비 로비 객실 통로 객실 비지니스호텔수준으로 깔끔합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일몰이 멋집니다. 바다도 보이고... 아침 숙박객은 9,900원의 조식부페에 정말 사람들로 바글바글합니다. 코로나19대응으로 입장을 제한하니 더욱 그럴 수도 잇겠지만 이틀동안 체..

매년 이때쯤이면 제주를 찾게 되지만,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전세계가 두려움에 휩싸이고 사람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로인하여 스트레스가 쌓여가는 일상이 반복되고 ... 잠시라도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제주를 향했습니다. 2달전에 예약햇지만 요즘은 제주여행객이 더 늘어 항공료도 평상시보다 2배입니다. 좌석도 중간중간 코로나19대응으로 띄워 앉기가 되어 있습니다. 드디어 푸른 하늘의 제주에 도착하였습니다. 렌트카를 빌려 3박4일의 제주도를 즐기려 합니다.

코로나19가 아직도 불안한 요즈음 사람들이 많지 않고 깔끔한 식당을 찾다가 정한 홍수계찜닭... 잠실역사거리에서 잠실대교 방향으로 가다 보면 타워730이란 빌딩의 지하1층 식당가에 자리하고 잇습니다. 지난 번에 만포면옥에서 평양냉면을 먹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홍수계찜닭이라는 생소한 간판이지만 안동찜닭전문점입니다. 이른시간이라서 인지 아직 손님들이 없습니다. 점심시간에는 붐비는 곳이랍니다. 맛있게 먹는 법도 한번 읽어 줍니다 묵사발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도토리 묵사발 찜닭 맛있게 보입니다. 단짠소스가 달달하니 감칠맛이 장난아닙니다. 무우 피클 짬닭을 거의 먹어 갈 즈음 셀프 비빔밥을 주문하였습니다. 남아있는 소스에 야채와 공기밥을 넣어 잘 비벼줍니다. 이것도 안주가 되네요. 배부르게 잘먹고 2차는 을지로 ..

시간은 정말 화살과 같이 흘러 벌써 10월 중순을 지나려 합니다. 베란다에 심어 놓은 깻잎들도 무럭 무럭 성장하여 꽃?을 피우려고 합니다. 싱싱하게 자라나는 깻잎들 한쪽에는 레몬밤을 심었습니다. 잘자라는 깻잎들은 따로 분리하고 깻잎, 경수채(미즈나), 레몬밤이 어루러져 자라고 있습니다. 제법 깻잎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레몬밤의 싹이 났습니다. 깻잎, 경수채, 레몬밤의 자그만한 화단입니다. 깻잎에 꽃이 피기시작합니다 깨가 되는 건가요? 신기하기만 합니다. 생명의 신비 ... 감동입니다.

코로나19도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로 낮아져 다소 손님들로 북적거릴거란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예약을 안했으면 자리가 없을 뻔 했습니다. 가락시장 단골 양념집 소정식당... 회는 1층 온달수산에 미리 주문해두고 소정식당으로 향햇습니다. 모듬회 가락몰 3층에 있습니다. 기본세트 단골횟집 온달수산에 미리 주문해서 가져온 모듬회입니다. 참돔과 광어회가 맛깔나 보입니다. 역시 생선회는 생선크기가 커야 맛도 좋습니다 . 온달수산은 통상 3키로 이상만을 취급한다 합니다 . 적당히 꼬들하고 약간은 숙성되어 감칠 맛도 납니다. 회가 답니다. 계란찜은 단골 서비스 서더리는 지리탕으로 부탁하였습니다. 진국이 우러 납니다. 다들 한잔들어가니 얼굴이 발그스레 합니다. 오랜만에 선배들과 좋은 시간보내고 있습니다.

두달전 첫방문시 조용하고 깔끔한 맛에 다시 찾은 만포면옥입니다. 지난번에는 물냉면을 먹었으나 이번에는 만두전골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우선은 녹두전부터 주문하고... 녹두지짐 깍두기와 물김치 만두전골 육수도 개운하고 만두도 맛있습니다.

레인보우힐스에서 즐거운 라운딩으로 스트레스를 날린후 점심식사는 귀경길에 막국수집에서 하기로 하엿습니다. 오늘은 라운딩하면서 여러사람에게 원포인트레슨을 받았다고 감사의 점심을 사겠다는 분이 있어서 더욱 맛있는 점심이엇습니다. 비빔막국수 계란 노른자가 유난히 노랗습니다 .. 메밀면은 메밀껍질이 섞여 있어 검은 점이 희끗희끗 보입니다. 구수한 메밀향이 좋습니다. 따뜻한 편육... 잡내 없이 좋습니다. 방풍나물과 함께 과하지 않은 양념장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이번달 일월회모임은 을지로 3가에 있는 이남장본점에서 모였습니다. 평상시 심심해서 설렁탕을 잘 안먹는다는 친구에게 모듬수육이 맛있는집이라고 추천하여 같이 왓습니다. 1,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1층으로 ... 코로나시대에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수육과 족수육을 같이 먹어야지요. 김치와 깍두기 고추와 마늘쫑 칼칼한 물김치 세월을 느낄 수 있는 물김치 맛입니다. 모듬수육은 족수육과소고기의 다양한 부위의 수육이 같이 나옵니다. 족, 도가니, 등심, 양지, 사태, 우설등이 보입니다. 일하시는 아주머니가 가위로 능숙하게 쓱쓱 먹기 좋게 잘라 줍니다. 설렁탕 육수는 서비스로 ... 무한리필 국수사리가 맛갈납니다. 건강하게 즐겁게... 늙어 갑니다. 2차는 길건너 노가리골목근처의 원조녹두에서 빈대떡 한..

10월 이른 아침 레인보우힐스에 달려와 골프장에 가기전 생극면에 해장국집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아침 7시부터 문을 열지만 7시 조금 넘었는데 벌써 먼저 오신 손님들이 앉아 잇습니다. 해장국 맛집 생극해장국본점입니다. 아침식사는 대개 올갱이해장국이나 생극해장국집에서 합니다. 생극해장국은 근처에 비슷한 이름이 있어서 본점이라는 상호로 구별됩니다. 입구에 칼라플한 국화가 가을을 알리고 잇습니다. 자리는 양쪽 방안에 좌식과 실내중앙에 테이블이 잇습니다. 계란바구니는 자유로 무한리필입니다. 이 지의 특징은 깔끔한 양념세트 입니다. 청양고추다대기, 오징어 젓갈, 다대기장, 쌈장이 한세트입니다. 선지해장국... 우거지와 선지, 내장이 푸짐하게 들어 있습니다. 깔끔한 고추기름이 칼칼함과 시원한 육수가 감칠맛을 끌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