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회센터

가락시장의 현대화가 진행되어 속속 새건물에 입주가 시작되었나 봅니다.  오늘은 조금 멀리 점심을 먹으러

가락시장회센터까지 갔습니다.  아직은 입주가 많이 들어서지 않고 내부공사가 한창인 곳이 많습니다.

Table A동 2층에 오픈한 한영 씨푸드&사시미집입니다.

재래시장의 풍물은 없어지고 멋진 현대식 건물이 들어 섰습니다.

기존에 있던 곳에서 새로 입주하여 아직은 낮손님도 별로 없고 어수선 합니다.

2층으로 올라 갑니다.

한영 가락활어회/씨푸드

개업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모듬 메뉴에 이벤트 점심 세트가 있더군요.  일인분에 2만원입니다.

일단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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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에 참돔들이

입구 중앙에 수족관과 회뜨는 주방이 있고 넓은 홀 과 방도 있습니다.

반찬들이 한상 차려 집니다.

여기까지 나오는 걸 보니 일식집보다는 부족하지만 일반 시장 횟집수준은 된다 싶었습니다.

일인당 2만원이면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그냥 한잔하기에 적당한 정도라 생각되었지요.

마무리는 역시 매운탕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회뜨고 남은 뼈만 가지고 매운탕을  하질 않았네요.

명태고니, 이리, 민물새우, 조개, 게,낚지도 조금 같이 넣고 매운탕을 하여 국물맛이 한층 진하고 맛있습니다.

이 정도 매운탕이면 한그릇에 2만원씩받아도 아깝지 않습니다.

처음 와보았지만 여럿이 와서 회식하기 좋은 곳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