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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고쿠 성지 57번째 사찰, 에이후쿠지(永福寺)
세토 내해에서 생기는 해난사고를 안타깝게 여긴 코보(弘法)대사가 평온을 기원한 결과 해상에 아미다
여래가 출현하여 이 상을 본존으로 절에 세웠다라고 전해집니다. 입구에 있는 "염원지장"이 인기가 있습니다.
주소는 이마바리시 다마가와쵸 야와타코 200 입니다.
경을 읽고 기도하는 순례자(오헨로)가 숙연한 모습으로
순례길에 지참하는 츠에(지팡이)를 두는 곳 까지 섬세한 배려가 엿보입니다.
일본의 절은 하나같이 화려한 단청이 없는 나무 그대로의 색상에 다양한 조각들로 꾸며져 잇습니다.
절 건물마다 특색있는 모양으로 용, 학, 잉어등 섬세하고 아름다운 목각장식을 보는 것도 흥미있습니다.
학
여의주를 문 용
순례자들을 위한 납경소와 관련 상품을 팔고 있습니다.
마음을 깨끗하게 닦는 곳
물뜨는 그릇 , 하나하나 모든 것이 기부로 이루어 졌습니다.
절옆에 현대식 건물이 함께하고 있는데 아마도 순례자를 위한 숙소인 듯합니다.
걸어서 순례하는 오헨로들을 위한 길안내. 삿갓모자에 지팡이를 든 그림이 인상적입니다.
이마바리에 위치한 6개 사찰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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