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평양면옥

오랜만에 주사랑님과 점심을 같이하기로하였습니다.  워낙 냉면을 좋아하는 마니아인지라 오늘은 논현동

강남을지병원근처의 평양면옥으로 자리를 했습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오히려 처음가는 곳이 라더군요.

 

 물냉면 입니다. 

 

 

 

맛집으로 소문나서 그런지 식당안은 손님들로 북적이고 시끄럽고 정신이 없습니다.

식탁에 내려 놓고 간 냉면 ..  한쪽에 기름기가 많은 편육이??

 

 

 

 

 

고춧가루와 연겨자소스를 살짝 뿌려 먹습니다.

 

 

 

밑에 자세히 보나 수육한점과 삶은 계란 반쪽이 들어 잇습니다.

 

 

 

 

육수는 심심하면서 고소한 향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면발은 메밀향이 약하군요.

 

 

 

 

냉면이야말로 호불호가 갈리는 요리지만 내 입맛에는 구의동 서북냉면한 곳이 없습니다.

가격대비 맛으로도 최고입니다. 냉면한그릇에 만원을 넘을 이유가 있을까요?

 

 

 

 

 

 

 

 

오후에는 동경주재원 시절의 친구들과 인사동골목 밥집에서 모임입니다.

 

 

 

 

몇년만에 가는 인사동이 정말 많이 바뀌었습니다. 깨끗해지고 ....

 

 

 

 

 

 

 

 

 

 

 

 

 

 

 

 

 

 

 

정갈하게 한식을 즐길 수 있는 집들이 많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시간나는대로 다음에는 인사동을 다녀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