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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을 나와 맛있는 커피를 먹고자 이리저리 헤메이다 결국은 좀 이른 점심을 안덕계곡에서 하였습니다.
분위기 있을 카페를 찾아갔더니 마침 휴일이고 비는 갑자기 내리고 ... 비가 오락가락 ...
전복뚝배기와 성게 돌솥밥이 맛있답니다.
제주도에 식당은 갈치조림, 생선회등... 믿반찬이 부족한데 여기는 한정식수준.
제주도 특산물 오메기떡, 맨나중에 먹으려 했는데 배불러 잊고 맛을 보지 못했네.
갈치액젓, 비린듯 고고한게 돌솥밥과 비벼 먹으니 맛 상승.
성게돌솥밥
해물뚝배기
식후에는 사려니숲길에서 눈길을 산책...생각보다 추웠습니다.
처음애는 한시간정도 산책을 하려 했으나 보기보다 추운 날씨에 미련을 버리고 가던 길을 돌아와
일찌감치 호텔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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