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일본음식

요코하마의 맛집 오오타나와노렌

케이티웨이 2012. 7. 2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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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에서 145년된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는 일본  음식점에 다녀왔습니다. 규나베(소고기 냄비) 원조.

달달한 핫쵸미소(된장)에 구워 먹는 스테이크. 마치 소고기스튜와 같은 요리법입니다.

 

 

간판에 그려진 삽화가 재미 있습니다. 일본의 유명한 만화가랍니다.

 

 

 

 

가이세키(코스)로 주문하였습니다.

 

 

 

 

 

 

 

 

 

 

 

 

스테이크의 마블링이 좋습니다. 철판에 핫쵸미소로 구워냅니다.

 

 

140여년전에 숯불화로에 철판냄비를 사용했던 모양입니다. 아마도 그당시 소고기를 먼는 것은 신기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 일본사람이 소고기를 먹기 시작한 것은 메이지 유신이후라니까요.

 

 

 

스키야키처럼 두부, 대파, 야채, 당면, 미나리같은 야채를 함께 넣어 먹습니다. 신선한 계란에 찍어 먹습니다.

 

 

맛있는 음식에 와인은 좋은 친구가 됩니다. 일본 나가노산 레드와인, 향이 좋습니다.

 

 

 

 

 

 

 

 

화로에 넣은 숯이 아마도 비장탄인 듯합니다. 화력이 최고지요.

 

 

 

 

 

 

마무리는 일본 오싱코(야채절임)과 공기밥.  철판에 남은 된장소스를 얺어 먹습니다.

 

 

 

 

 

 

 

 

 

마치 커다란 옛날 온천 여관과 같은 실내 분위기 입니다. 고급스럽습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한 저녁, 음식도 훌륭하고 분위기도 차분한 곳이었습니다. 매주 월요일 휴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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